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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11/28  국제태권도신문
경남협회, 2021 경남 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 태권도 경기 개최
한규학 협회장, 집행부 및 산하 11개시군 협회장 등 대거 참석, ‘태권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재등재 염원’행사도

●‘2021 경남 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 경기장 모습


경남교육청이 주최하는 ‘2021 경남 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 태권도 경기가 지난 20일(토)부터 21일(일)까지 양일간 거제중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치루어 졌다.

올림픽 경기방식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는 시.군부 남자초등 8체급, 여자초등 8체급, 여자중등부 8체급, 남자중등부 11체급으로 총 309경기로 진행됐다.

이 대회 참가 선수 및 지도자는 코로나19 사전 검사 및 PCR 검사결과 음성확인서를 제출하고 코로나19 자가문진 작성과 발열체크리스트를 확인 후, 경기장 입장 및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했다.

이날 경기장에는 경남태권도협회 한규학 회장과 김학수 상임 부회장, 김신호 기술전문위원회 의장, 이성근 전무이사, 정충열 총무이사, 그리고 채종신 거제시태권도협회장을 비롯한 11개 시·군 협회장 및 전무이사와 태권도 원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경남태권도협회 한규학 회장은 “위드 코로나(with Corona)로 전환된 시점에서 그동안 열리지 못했던 행사와 각종 대회들로 협회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라며, “우리 태권도 꿈나무 선수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더 많은 도전과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협회 차원에서도 더 많은 관심과 준비를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경남태권도협회 임원, 심판, 경기위원들이 함께 태권도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염원하는 챌린지를 펼치기도 했다.

<'2021 경남 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 결기결과>
◇시부 초등부(남·여합산) 종합성적: 1위 김해, 2위 양산, 3위 거제
◇군부 초등부(남·여합산) 종합성적: 1위 함안, 2위 산청, 3위 거창
◇시부 중등부 (남·여합산) 종합성적: 1위 통영, 2위 양산, 3위 김해
◇군부 종합성적: 1위 산청, 2위 함안, 3위 고성

<문재일 기자, tkdtimes@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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