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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61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 참여한 임원들과 심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
전라남도태권도협회(회장 박종익)가 지난 5월 21일(토)부터 22일(일)까지 전남 순천시에 위치한 순천공업고등학교에서 21개 시‧군 7,0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제61회 전라남도체육대회’를 개최했다.
개막행사는 20일 순천 팔마종합운동장에서 ‘새로운 순천의 찬가’를 주제로 펼쳐졌으며, 박종익 회장은 대회사에서 “코로나로 중단된 태권도 경기가 인심 좋고 살기 좋은 생태수도 순천에서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대회를 준비 하신 김대철 순천시 태권도회장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전하며 “이번 체전은 하나 되는 전남체전 주제 아래 개최된 체전으로 우리 모두 도민의 열정을 모아 문화체전으로 승화시켜 나가는데 디딤돌이 되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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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종익 전남협회장이 ‘제61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참여한 신안군 선수단 대표에게 청자 매병을 수여하는 모습. |
박경환 상임부회장은 “코로나-19 거리두기가 해제 되었으나 임원, 선수 여러분의 개인위생에 더욱더 유의하시길 바라며 경기부와 심판부에게 공정하게 경기를 진행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해 달라”며 당부했다.
김대철 순천시태권도협회장은 환영사에서 “전남 태권도인이 3년만에 한자리에 모인 만큼 이야기꽃과 웃음꽃이 만발한 가운데 순천의 자랑 국가 정원도 둘러 보시고 의미 있는 추억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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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대철 순천시협회장이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한 김예지(순천시)선수에게 상장을 수여하는 모습. |
저녁 만찬장에서는 만남으로 마음 채움, 맛남으로 행복 채움으로 전남 3대 맛집 청해 한정식에서 화기애애한 시간을 마련하였다.
한편, 이동섭 국기원장이 21일(토) 오전 전라남도태권도협회를 격려차 방문하여 태권도 보급 및 발전에 이바지한 이용우 보성태권도장 관장과 방경남 나주 흑룡태권도장 관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제61회 전라남도체육대회’ 경기결과
1위: 신안군 선수단 2.100점
2위: 함평군 선수단 2.000점
3위: 순천시 선수단 1.900점
최우수 선수상: 여자부 김예지(순천시) 선수
<박윤수 기자, tkdtimes@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