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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울시태권도협회 차기 회장 선거 출마 예상자. 가나다 순. |
오는 12월 치러질 예정인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이하 서태협) 차기 회장선거를 앞두고 벌써부터 예비 후보자들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이번 선거 예비 후보자로 물망에 오른 인물들로는 재선을 노리며 본격적인 서태협 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이자형 전 회장을 비롯하여 김태완 전 서태협 전무이사와 김현태 전 서태협 총무부장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번 차기 회장선거는 공교롭게도 전 서태협 식구들의 3파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보다 정확한 확인을 위해 본지 취재진은 위에서 언급된 예비 후보자들과 연락을 취했는데, 김현태 전 총무부장은 “태권도 지도자들이 잘살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이번 서울시태권도협회 차기 회장 선거에 출마를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이자형 전 회장 역시 출마 의사를 밝히며 “저출산 시대로 인해 큰 위기를 맞은 일선 회원 도장을 위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 방법을 실천할 것이며 모든 것이 준비되어 있고 회원들이 꿈꾸는 미래의 태권도가 현실이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태완 전 전무이사는 아쉽게도 취재진과 연락이 닿지 않아 자세한 이야기를 들을 수 없었다.
한편, 태권도계 많은 사람들의 귀추가 주목된 이번 서태협 차기 회장 선거, 공식 후보자 등록을 앞둔 지금 출마를 저울질하는 인물들의 공식 출마 선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후보들은 저마다 자신의 지지층을 넓히고 멋진 공약들을 들고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박윤수 기자, tkdtime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