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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7/19  국제태권도신문
한마음장애인스포츠센터, 베트남 쾅닌성 태권도 대표 선수단과 협약식 맺어
㈜모빌월드태권도실업팀 배려로 전용구장 이용

한마음장애인스포츠센터(이사장 강동균) 발달장애인태권도 선수단이 지난 17일(목) 제주도에서 베트남 쾅닌성 태권도 대표 선수단과 양기관 태권도 발전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사진: 한마음장애인스포츠센터와 베트남 쾅닌성 태권도 대표 선수단의 협약식이 진행된 가운데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마음장애인스포츠센터 강동균 이사장을 비롯하여 베트남 쾅닌성 문화체육관광부 웬탕뚱 부국장과 이명식 단장, 주니어대표 선수단 등 약 300여 명이 모여 자리를 빛냈다.

또한 베트남 대표 선수들은 서귀포시스포츠클럽 내 태권도 전용 훈련장에서 경기력 향상을 위해 3주간 전지 훈련에 돌입했다.

▲사진: 한마음장애인스포츠센터와 베트남 쾅닌성 태권도 대표 선수단 합동훈련 모습.
 

한마음장애인스포츠센터 강동균 이사장은 “전용 훈련장을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 모빌월드태권도실업팀 관계자분들게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식과 합동훈련에 많은 관심과 도움주신 제주특별자치도청 김애숙 정무부지사님과 홍인숙 도의원님, 제주시체육회 최기창 회장님, 제주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 최철영 회장님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베트남 쾅닌성 문화체육관광부 웬탕뚱 부국장은 “이런 소중한 자리를 마련해주신 강동균 이사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한마음장애인스포츠센터 발달장애인태권도 선수들을 베트남으로 초청하여 앞으로 장애인태권도 문화 스포츠 교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동균 이사장은 이번 합동훈련의 모든 일정을 선수들과 함께할 예정이며 훈련기간동안 식대 및 차량비 등 3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박윤수 기자, tkd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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