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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12/12  국제태권도신문
KTA, 경기장 좀도둑 논란
최근 3년, 전국대회 경기임원 및 심판 숙소내 금품 도난사건 급증

 

대한태권도협회(KTA, 회장 최창신)가 때아닌 좀도둑 논란에 휩싸였다.


2017년부터 전국대회에 경기임원 및 심판원들이 사용하는 숙소에서 금품이 도난당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일어난 것.


최근 모 임원은 KTA에 제보 개념의 서신을 보내 해당 문제를 성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3년간 KTA 경기임원 및 심판원으로 활동한 일부 인원들에 따르면 숙소에 지갑 및 금품 등을 두고 경기장에 가거나, 식사 등으로 외출을 하는 사이 숙소에 놓아둔 지갑에서 현금만 없어지거나, 소위 값어치가 있는 물품 등이 사라지는 사건이 수시로 발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일부 인원은 도난의 경험이 처음이 아닌 2, 3회 이상 이어진 경우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모 심판원은 “도난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해 수차례 임원들에게 얘기했지만, 개인 물품은 개인이 잘 챙겨야 한다는 교육만 재차 할 뿐 문제를 조치하거나, 사건을 밝히는 등의 행위는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면서 “대부분 경기임원이나 심판원들이 숙소를 사용하면 습관적으로 문은 잘 잠그지 않고 다닌다. 잠깐 밖에 나가거나, 미팅을 하거나, 식사를 한다는 등의 시간에 보통 그러고 다닌다. 이러다보니 그러한 사건이 계속 발생하니까 임원들끼리 서로 의심하고 근거 없이 유언비어가 나도는 등 서로간의 신뢰와 명예가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깨져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임원은 “물론 개인물품은 당연히 개인이 잘 간수하는 것이 맞지만 그 당시 그러한 일이 발생했을 때 도난신고를 해서 숙소의 CCTV를 확인하던가 하면 범인을 잡지 못하더라고 다시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게 하는 예방효과라도 났을텐데 그 당시 지도부는 대수롭지 않게 넘기고 괜히 이러한 얘기가 밖으로 나도는 것을 조심했다”고 지적했다.


KTA 최재춘 사무총장은 “최근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편지가 와서 보니 그런 내용이 담겨 있었다. 그동안 전혀 알지 못했다. 누가 얘기하거나, 보고한 사람도 없었다”면서 “왜 그때 당시 임원들이 그러한 문제에 대해 강경하게 경찰에 신고한다던가 문제를 오픈시켜 경각심을 일깨워 줬다면 범인을 잡지는 못하더라도 재발을 방지하는 차원은 됐을텐데 이제 다 임기도 끝났고, 내년에 또 개편을 할 시점이라 책임소재를 묻기는 어렵지만 내년에 새로운 임원들이 위촉되면 철저한 교육을 통해 재발을 방지하고, 만약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비슷한 사건이 발생할 경우 내가 직접 경찰에 수사의뢰해 상호간의 신뢰가 깨지고 태권도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문제는 단순히 도난 사건의 범인을 찾는 것 보다는 그동안 수수방관해 온 인사들에 대한 책임소재와 함께 일하는 사람들간 깨어진 신뢰를 회복하고, 명예를 되찾아 주는 조치가 우선시 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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