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티후아나에서 열리고 있는 ‘제1회 유스올림픽 태권도 경기 세계예선전’에 출전한 한국팀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대회 첫날인 3일(멕시코 티후아나 현지시간) 남자 -55kg에 출전한 박지웅(부흥고)이 패자부활전에서 패배하면서 아쉽게 싱가폴행 티켓을 획득하지 못한데 이어 4일 출전한 여자 -55kg 임다빈(관악고) 또한 신장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예선 탈락해 남녀 모두 -55kg급 티켓을 획득하는데 실패했다.
관악고등학교 고창현 코치는 경기직후 “임다빈 선수의 단점이 신장의 열세인데 상대방과의 신장차이가 15cm 이상 나는 경우가 많아 경기운영의 어려움이 있었다”며 “빠른 스피드와 정확한 타점으로 이를 극복하려 했지만 아쉬움이 남는다. 임다빈 선수의 장래성은 출중하다고 생각한다. 첫 국제무대인 만큼 패배도 하나의 경험으로 딛고 일어서 좋은 선수가 될 것이다”고 패배의 아쉬움보다는 그 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현재 한국팀은 3일 김소희(서울체고), 전수연(관악고), 김진학(정산고)의 입상으로 출전티켓을 3장 확보한 상태이며, 마지막 남은 선수인 서병덕의 6위권내 진입 또한 문제없을 것으로 보고 있어 최대 4장의 티켓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멕시코 티후아나 최진우 기자, tkdtimes@paran.com, 02)424-2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