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태권도시민연합회 김덕근 대표가 약 1개월에 걸친 릴레이 시위를 마치고 다음 타겟을 대한태권도협회로 잡았다.
김 대표는 지난 9월 17일 청와대를 시작으로 20일 국회의사당, 10월 7일 전국체육대회가 열리고 있는 성남실내체육관, 11일 문화체육관광부, 12일 과천 정부종합청사, 12일 MBC 방송사, 13일 민주당 당사, 13일 국기원 등의 시위를 펼쳤다.
김 대표는 약 1개월간의 릴레이 1인 시위를 마치고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국기원뿐만 아니라 전국체전에 가보니 대태협도 문제가 많다는 제보를 접수했다”며 “지난 5월 홍준표 회장이 성적 책임을 물어 집행부 사퇴를 지시했는데 그 누구도 책임을 지려고 하지 않았다. 아직까지 그들은 기득권을 지키고 놓지 않으려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대태협 회장과 의장을 제외하고 사무총장 등의 실무진들의 사퇴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느낀다”며 “태권도 경기의 퇴보와 도장을 위한 무능한 정책 등에 대한 책임을 물어 집행부가 총 사퇴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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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태권도시민연합회 김덕근 대표의 청와대 시위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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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태권도시민연합회 김덕근 대표의 국회 시위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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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태권도시민연합회 김덕근 대표의 정부청사 시위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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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태권도시민연합회 김덕근 대표의 민주당사 시위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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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태권도시민연합회 김덕근 대표의 MBC 방송사 시위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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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태권도시민연합회 김덕근 대표의 국기원 시위 모습 |
<국제태권도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