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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월 15일 징브로컴패니의 '태권, 품을 품다!'가 세종문화회관의 공모전 최종 우승작으로 선정되자 단원들이 주인공역을 맡은 하정오씨와 함께 기쁨을 누리고 있다. |
지난 9월 15일 세종문화회관의 ‘춤 배틀, 베틀?’ 공모전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태권, 춤을 품다!(연출 정예수)’가 서울시민들을 위한 공연을 실시한다.
2012년 세종문화회관 연계공연의 일환인 서울시 자치구 공연작품으로 선정되어 각 구를 돌며 순회공연에 나서게 된 것.
‘태권, 춤을 품다!’는 세종문화회관의 공모전에 출품한 104개 작품 중 본선에 진출한 5개 작품이 경연을 펼쳐 최종 우승작으로 선정된 작품으로 웃음과 감동이 있는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태권도와 무용이 결합된 새로운 장르의 공연이다.
당시 세종문화회관의 공연은 경연을 위해 40분 시나리오로 만들어졌지만, 오는 10월 31일부터 시작되는 자치구 연계공연은 기존 작품에 공연시간을 20분 더 늘린 단독공연으로 총 60분에 걸쳐 태권도와 무용이 결합된 퍼포먼스와 현실적인 시나리오로 관객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설 수 있는 공연으로 재 연출됐다.
이번 자치구 연계공연은 세종문화회관과 자치구들에서 서울 시민들의 문화.예술 복지 혜택을 위해 수준 높은 공연을 저렴한 가격으로 자치구민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10월 31일 오후 7시 서울시 광진구 나루아트센터에서 열리는 공연의 경우 일반인 10,000원, 학생 5,000원의 가격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태권, 춤을 품다!’를 연출한 징브로컴패니 정예수 대표는 "태권도와 현대무용 및 여러 예술 장르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무브먼트 장르를 구현하고자 징브로컴패니를 설립했다"면서 "기존의 태권도 시범을 예술적 차원으로 승화하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와 움직임을 통해 대중에게 다가서기를 시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번 작품 시나리오를 구상했다. 예술성과 대중성이 조화된 작품을 통해서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 컨텐츠 제작을 목표로 했다"고 이번 작품에 대한 설명을 전했다.
징브로컴패니는 우리 전통무예이자 세계적인 스포츠, 무도인 태권도의 절도와 힘에 무용의 아름다움을 더 많은 관객들이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0월 31일 광진구 공연에 이어 11월 9일 강서구에서도 관객들을 찾아갈 계획이며, 광진구를 시작으로 총 5회에 걸쳐 서울시민들이 보다 가깝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 02)424-2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