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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3/08/14  국제태권도신문
WTF, 오는 9월 인사이동 예고
조정원 총재, “직원들 멀티플레이어가 되어야 한다. 하기 싫은 사람은 떠나야”

세계태권도연맹 조정원 총재가 전문기자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세계태권도연맹 조정원 총재가 오는 9월 임명직 부총재, 사무총장, 집행위원, 감사 선임을 비롯해 직원 인사이동을 강행할 뜻을 피력했다.


조 총재는 8월 13일 전문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9월 9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 이후 사무총장 및 임명직 부총재, 집행위원, 감사 등을 선임할 계획”이라며 “9월 하순 또는 10월 초순이면 마무리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내부 조직개편과 관련해서는 “일하는 사람이 필요하다. 현재 WTF에는 자신의 업무만이 아니라 다양하게 일을 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가 필요하다”면서 “하기 싫으면 떠나야 하기 않겠나? 기존에 비해 인원이 증가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감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 총재의 이번 조직개편 발언은 최근 몇 년간 큰 폭의 인사이동이 없었던 WTF에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조 총재는 그동안 선거가 끝나면 매번 소폭 조직개편을 실시해 왔다. 새로운 부서의 신설, 외부 인사 영입, 부서별 직원 이동 등 전체적인 인적쇄신의 개념은 아니었지만 조직의 변화를 다채롭게 시행했었다.


특히 오는 9월 말경으로 예정된 집행부 구성 및 인사이동의 경우 조 총재의 WTF 10년 운영경험이 들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벌써부터 외부 인재 영입설, 내부 인사 퇴출 설 등이 꿈틀대는 모양새다.


이날 간담회에서 조 총재는 태권도의 올림픽 핵심종목 잔류가 확정적임을 재확인 시켜주기도 했다.

세계태권도연맹 조정원 총재가 8월 13일 WTF 서울본부에서 전문기자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조 총재는 “오는 9월 IOC 총회에서 올림픽 핵심종목 선정과 더불어 2020년 올림픽 개최지 선정을 하게 된다. WTF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변이 없는 한 태권도는 올림픽 핵심종목으로 남게된다. 여태껏 IOC 집행위원회의 결정을 뒤집은 적은 단 한차례 밖에 없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남은 대회가 상당히 많다. 10월 중순 2013 스포츠어코드 컴뱃게임의 경우 5인단체전 중심으로 치러져 15개 종목 중 태권도가 가장 모범적인 종목으로 남을 수 있도록 할 것이며, 10월 말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의 경우는 지난 대회에서 처음 정식종목으로 도입된 프리스타일 품새 부문이 현재 많은 국가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는 상태로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종목이다. 또 11월 열리는 월드컵국가단체대항전의 경우 5인단체전이  국가 대항전으로 진행되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조 총재는 올해 말 진행되는 그랑프리대회와 관련해 “올림픽 중심 대회로 단체전을 도입할 예정”이라며 “이번 집행위원회에서는 안건으로 올라오지 않았지만 세계대회가 열린 다음해에는 올림픽 4체급과 청소년올림픽 5체급이 함께 출전하는 미니 올림픽을 계획중에 있다. 대륙선발전을 통해 국가별 대표선수를 선발해 출전케 하는 모의 올림픽 대회를 치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총재는 임명직 부총재 및 집행위원의 선임과 관련해 대륙연맹 회장들과 여성의 비중의 확대에 대해서 설명하기도 했다.


그는 “IOC에서도 그렇고 여성의 활동을 독려하고 확대하자는 목소리가 많다. 지금 보면 WTF의 경우 선출직 집행위원 중 1명만이 여성이다.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검토해야 되겠지만 여성의 비중을 높이는 것은 나쁘지 않다고 본다”면서 “태권도의 세계화를 위해 여성과 더불어 대륙연맹 회장들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본다. 대륙연맹 회장을 당연직 부총재로 임명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그들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조 총재는 WTF가 외적, 내적으로 상당한 변화를 할 것임을 우회적으로 시사했다.


임명직 집행위원 선임부터 조직개편까지 WTF가 2016년 브라질 리우 올림픽을 앞두고 어떠한 쇄신과 변화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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