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서울시태권도협회지부(위원장 정연준)가 국기원, 세계태권도연맹, 대한태권도협회, 태권도진흥재단을 비롯한 17개 시.도태권도협회 및 5개 연맹체에 공문을 발송하고 최근 금품 수수 등의 목적으로 전문 시위꾼 활동을 하고 있는 유령 시민단체에 대한 악질 행위 제보를 받기로 했다.
서울시지부는 “시민단체를 사칭하여 국기원 및 시도협회, 태권도단체에 부당한 압력을 행사를 하며 금품을 요구하는 부정한 행위를 일삼는 부적절한 시민단체 및 소속인원도 없는 유령단체에 대해 당 노조는 끝까지 조사하여 실체를 밝힐 것이며 더 이상 태권도계에 기생할 수 없도록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강력히 투쟁해 나갈 것임을 알려드린다”면서 “특히 태권도의 총 본산이자 태권도를 대표하는 국기원을 상대로하여 끊임없이 부적절한 1인 시위 등의 행위를 일삼는 유령 시민단체는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만약 태권도계의 이미지 및 명예를 실추시키며 태권도 발전을 저해하는 악질적인 행위가 있을 경우 당 노조는 국기원 및 지역을 막론한 시도협회 및 단체의 제보를 받아 직접 방문하여 투쟁할 것이며 공조를 통해 강력히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태권도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