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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태권도연맹 태권도 시범단이 두바이에서 올해 첫 프로그램인 '여명-하늘이 열리다!' 시범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
세계태권도연맹(WTF, 총재 조정원)의 태권도시범단(단장 나일한)이 오는 8월 브라질 리우올림픽에서 시연할 계획인 ‘여명-하늘이 열리다!’를 주제로 한 태권도 시범의 첫 선을 보였다.
‘여명-하늘이 열리다!’는 신들의 현란한 손짓과 오로라가 춤추는 모습을 재해석해 오로라, 설악비경, 우주, 서울 타임랩스 영상을 적절히 배치, 한국의 국기인 태극기와 태권도의 상징적인 의미인 오방색(청-신생, 흑-지혜, 적-열정, 황-중심, 백-결백)의 뜻을 부여한 시범공연이다.
18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샤르자 스포츠&컬처크럽에서 열린 ‘샤르쟈 아시아클럽대회’ 개막식을 겸해 선 보인 시범 공연에서 WTF 시범단은 적-열정 부분에서 천을 이용, 두바이의 국기를 표현해 경기장에 참석한 세이크 사에드 빈 슐탄 알카세미(Sheikh. Saeed Bin Sultan Alqasemi), 세이크 아메드 빈 슐탄 알카세미(Sheikh. Ahmed Bin Sultan Alqasemi), 세이크 하메드 빈 압둘라 알 사니(Sheikh. Ahmed Bin Abdullah Aal Thani) 3명의 왕자와 이규석 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 , 나시르 알라즈우키(Naseer Alrazooqi) 아랍에미리트태권도협회장을 비롯해 경기장을 가득메운 관중들로부터 환호를 받았다.
시범 공연 중반부에 펼쳐진 품새와 설악비경, 서울야경으로 구성된 타임랩스 영상의 조화는 한국의 멋과 태권도의 상징적 의미를 잘 융화시켰다는 평가를 들었다.
WTF 시범단은 현지시간 21일에는 UAE 푸자이라로 이동해 푸자이라오픈국제태권도대회 개막식에서 똑 같은 주제의 시범공연을 선보여 태권도의 새로운 매력에 아랍인들을 매료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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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랍에미리트 왕자들이 역대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사한 세계태권도연맹 태권도 시범단에게 감사의 인사를 건네고 있다. |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