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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득 국기원장, 오대영 사무총장, 이종갑 기획조정실장 등의 국기원 관계자들과 산림조합중앙회 이석형 회장, 김현식 부회장, 윤관중 경영상무, 이영배 산림조합상조 대표이사 등이 두 단체의 업무협약 체결을 기념하고 있다. |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이사장 홍성천, 원장 오현득)이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5월 18일(목) 오전 11시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산림조합중앙회 8층 회의실에서는 오현득 국기원장, 오대영 사무총장, 이종갑 기획조정실장 등의 국기원 관계자들과 이석형 회장, 김현식 부회장, 윤관중 경영상무, 이영배 산림조합상조 대표이사 등의 산림조합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기원과 산림조합의 업무협약 체결식이 진행됐다.
국기원과 산림조합은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태권도 관계자들의 산림교육, 훈련, 체험 등을 통한 산림문화 활성화, 태권도 및 국내 임산물 이용에 대한 홍보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오현득 국기원장은 “언뜻 보면 국기원과 산림조합중앙회는 상관관계가 없는 듯 보이지만 우리의 자산인 태권도와 산림을 소중하게 여기며 미래가치를 창조해 나아간다는 공통점이 있다”면서 “오늘 업무협약은 국기원과 산림조합중앙회, 양 기관이 현재의 자산을 훗날 더 높은 가치의 자산으로 성장, 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 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동종 산업은 물론 이종 산업의 융복합은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핵심 요인이라 생각한다”며 “협약 체결을 기점으로 긴밀히 협력한다면 양 기관이 상호 발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1962년 창립된 산림정책의 핵심 실행 기관으로 우리 산림의 사유림 경영과 임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일하는 전국 142개 회원 산림조합 3000여 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산림분야 전문기관이다.
<박윤수 기자, tkdtimes@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