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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05/12  국제태권도신문
윤웅석 되고, 김무천은 안되고...
상근임원 선임 두고 국기원 이사들 온도차 극명

국기원 부원장 선임과 관련해 윤웅석 연수원장(왼쪽)의 선임은 가결된 반면, 김무천 행정부원장(오른쪽)의 선임은 부결됐다.

국기원 이사회가 상근임원인 행정부원장과 연수원장 선임을 두고 극명한 온도차를 나타냈다.


국기원(이사장 전갑길, 원장 이동섭)은 5월 12일 오후 2시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국기원 강의실에서 ‘2021년 제4차 이사회’를 열었다.


이날 이사회는 재적이사 21명 중 17명이 참석해 성원됐으며, ▲명예이사장 선임 ▲고문 선임 ▲자문위원 선임 ▲부원장(행정부원장, 연수원장) 선임 ▲정관 개정 등이 안건으로 상정됐다.


명예이사장, 고문, 자문위원은 이사장이 추천해 이사회의 동의로 선임된다.


전갑길 이사장은 명예이사장에 정세균 전 국무총리를, 고문에 이수성 전 국무총리와 송봉섭 전 부원장을, 자문위원에 곽영훈 세계시민기구 총재와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 회장을 추천했고 이사들은 이들의 선임에 찬성했다.


부원장 선임에서는 현 국기원 체제에 따른 이사들간 이해관계가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부원장(행정부원장, 연수원장)은 원장의 추천으로 재적이사 과반수 찬성으로 선임하며, 행정부원장은 이사 중에서, 연수원장은 이사 또는 원외인사 중에서 선임할 수 있다.


이날 이사회에서 이동섭 원장은 행정부원장에 김무천 이사를 연수원장에 윤웅석 전 연수원장을 추천했다.


총 17명이 부원장 선임에 참여한 가운데 행정부원장 선임에서는 찬성 7표, 반대 10표가, 연수원장 선임에서는 찬성 12표, 반대 5표가 나왔다.


현재 국기원의 재적이사는 21명으로 과반수인 11명 이상 찬성표가 나오면 부원장 선임이 이루어진다.


이날 이사회에서 김무천 이사는 7표를 받아 행정부원장에 선임이 무산됐고, 윤웅석 전 연수원장은 12표를 얻어 과반수 이상의 찬성으로 다시 연수원장에 선임됐다.


정관 개정 건은 해외 거주 중이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와 같은 사태로 인해 이사회 출석이 어려운 이사들이 그동안은 화상회의를 통해 출석은 인정받았지만, 의결권은 행사할 수 없었던 점을 변경하기 위함으로 원격통신에 의한 회의 참석에도 의결권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정관 개정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승인을 얻은 후 개정 될 예정이다.

5월 12일 열린 국기원 이사회에는 재작이사 21명 중 17명이 참석했다.

<박윤수 기자, tkdtimes@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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