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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대표 이경석 감독이 종합 1위 시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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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대표 출전 선수단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서울특별시장애인태권도협회(회장 박성철)소속 서울시 대표 선수단이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에 걸쳐 경상북도 문경시 호계면에 위치한 국군체육부대에서 개최된 ‘제 41회 전국정애인체육대회(태권도)’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5연패의 금자탑을 달성했다.
서울은 2011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태권도가 정식종목으로 도입된 이후, 2011년과 2012년, 2014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종합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올해 전국체전에서도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해 당당히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서울에 이어 2위를 차지한 전북의 돌풍과 3위를 차지한 충남의 약진이 눈에 띄게 나타났다.
전북협회(회장 장순식)와 충남협회(회장 김영근) 에서 얼마나 각 지역의 장애인태권도 활성화를 통해 선수를 발굴, 육성하고 있는지가 이번 대회를 통해 그대로 나타났다.
한편 서울시 대표 선수단 윤석남 단장은 “서울은 다양한 나이대의 선수들이 포진되어 있다”면서 “노장 투혼을 발휘한 임대호 선수와 어린 최수빈 선수까지 연령 차이를 잊고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잘 따라와줬고,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임찬규 처장님의 전폭적인 지지속에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둔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시협회 장용갑 명예회장은 “이번 대회를 잘 치를 수 있도록 선수와 임원들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고생해주신 천호상 경북협회 회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덧 붙였다.
■제 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태권도) 서울시 선수단·경기결과
·단장: 윤석남
·부단장: 전판선, 김연문
·총감독: 이경석
·코치진: 강완진, 정남영
·전무이사: 윤창식
·사무국장: 채덕성
<여자품새>
·최수빈 1위
·전시원 3위
<혼성품새>
·최수빈,우창범 1위
<남자품새 단체전>
·우창범,김종규,임대호 3위
<겨루기>
·주정훈(지체K44) -75Kg 1위
·김태훈(지체K44) +75Kg 1위
·김 현(지체K42) +80Kg 3위
·박신영(청각) +67Kg 2위
·전시원(청각) -57Kg 2위
·임대호(청각) +80Kg 2위
<박윤수 기자, tkdtimes@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