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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지난 12일 열린 ‘경상남도태권도협회 2022년도 정기이사회’ 참석한 임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
경상남도태권도협회(회장 한규학)는 임인년 새해 첫 시작으로 지난 12일 경남태권도 협회 회의실에서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주요안건으로는
1.규약,규정 개정
2.2022년 사업예산(안)
3.경남장애인태권도협회 보조금지원
4.시·군태권도협회 지원금
5.초·중·고태권도부 훈련비지원
6.기타안건으로 진행 됐으며, 총원 34명중 24명이 참석,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3.15대회 및 전국대회 유치확정과 특별위원회인 겨루기/품새 경기력향상위원회 구성으로 경기력 향상에 의견이 집중 됐다.
또한, 제61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 품새경기 종목추가를 경상남도체육회에 신설 요청하는 등 협회의 분주함도 돋보였다.
특히, 경남장애인태권도협회와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측면에서 수백만원을 지원하기로 하면서 장애인들에대한 특별한 관심과 배려를 나타내 경남협회가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하는 시대를 열어 한규학 회장의 리더십이 주목받았다.
장종원 이사는 “경남의 훌륭한선수를 육성하기위해 초등부 선수들에게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발언하여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종호 명예회장은 “우생마사(牛生馬死)의 교훈처럼 순리대로 지혜롭고 현명하게 협회를 잘 협력하여 이끌어 나가기를 바란다”는 덕담으로 협회장과 임원들의 노고와 화합에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한규학 회장은 "2022년의 경남태권도협회 사업목표는 첫째, 소통과 화합으로 모든 태권도가족이 하나되는 협회. 둘째, 투명한 회계와 공정하고 공평한 협회 운영으로 신뢰받는 협회. 셋째,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태권도장 활성화를 위한 시책 추진및 지원책을 강구토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 회장은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으로는 그동안 열리지 못했던 3.15의거 기념 전국태권도대회가 부활되어 경남 하동군에서 열릴 예정이며 제57회 대통령기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가 경남 김해시 에서 7월 중순으로 예정되어 있다"며 "도내 우수선수 조기발굴과 태권도 인재양성의 일환으로 초등부 꿈나무 연계육성 사업 추진과 실업·대학부등 태권도팀 창단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드러냄과 동시, “지난해 열과 성의로 도와주신 임원님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초심을 잃지 않고 협회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며 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문재일 기자, tkdtimes@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