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태권도협회(회장 강석한)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나흘간) 포항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3개, 동메달 6개를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차지, 3년만에 정상 자리를 탈환했다.
남자초등부 –34Kg급 엄주호 선수가 첫 금메달을 안기면서 서울시는 일찌감치 선두로 나섰다. 이후 여자중등부 –40Kg급 이유민 선수가 금메달을 추가하는 등 대회 첫날에만 금2, 은2, 동3를 획득하며 격차를 벌려 나갔다.
서울시협회를 이어 경기도가 금4, 은3, 동7개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금4, 은2, 동3개를 차지한 인천시가 3위를 기록했다.
서울시태권도협회 강석한 회장은 “이번 대회의 종합우승 달성으로 회원 도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서울시태권도협회는 선수의 발굴 및 육성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박윤수 기자, tkdtimes@tkdcn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