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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07/15  국제태권도신문
국기원 원장 선거 경쟁에 후보 난립… “후보자 검증” 목소리 커져
오는 10월 6일 선거 확정, 이동섭 전 원장 外 6명 등 출마 저울질

▲사진: 국기원 원장 예비후보로 거론되고있는 이동섭 전 국기원장, 손천택 전 국기원 이사, 윤웅석 전 국기원 연수원장, 진중의 현 용인대학교 교수, 박대성 전 대한태권도협회 이사, 김춘근 전 국기원 기술심의회 의장, 오노균 태권도문화원장(좌측부터, 나열순서: 무순)

오는 10월 6일(목) 차기 국기원 원장 선거를 앞두고 벌써부터 예비 후보자들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 지고 있는 한편, 이번 선거부터 달라지는 선거인단의 선출방식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도 주목되고 있다.(기존: 75명의 선거인단을 선출하는 간선제 방식 / 변경: 국내‧외 국기원 등록 도장 회원 중 10%의 인원을 무작위로 선발하여 선거인단을 선출)

바뀐 선거인단 선출 방식에 따라 국기원 선거관리위원회는 최근 2년이내 국기원 승품(단) 추천이 이뤄진 국내 8천여개 도장과 해외 3천여개 도장을 대상으로 각 10%씩 선거인단을 무작위로 추첨, 각 단체별로 선거인에 대한 추천 요청을 마친 상태이며, 원장 선거일인 오는 10월 6일 국기원 현장 투표와 온라인 등의 부재자 투표 방식을 병합해 선거를 진행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국기원은 이번 선거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선거관리위원회내 공정선거지원단을 개설, 선거와 관련된 각종 불법선거 활동에 대한 원천 차단과 감시 역할을 하기로 했다.

10월 펼쳐질 국기원 원장 선거의 입후보 자격은 국기원 정관 제10조(원장의 선출) 제1항, 국기원 정관 제12호(임원의 결격사유), 원장선거관리규정 제18호(후보자 자격)에 따라 •국기원 태권도 6단 이상 고단자 •국기원 정관 제12조(임원의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사람 •선거인단 구성 등 원장선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단체의 임‧직원이 후보자로 등록하고자 하는 경우 원장 임기만료일 3개월 전까지(2022년 7월10일) 그 직을 사임(사직)해야 선거의 입후보 자격을 얻을 수 있다.

벌써부터 뜨거워진 국기원 원장 선거, 이번 선거 예비 후보자로 물망에 오른 인물들로는 앞서 지난 7월 8일(목)자로 재선을 노리며 국기원에 사임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국기원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이동섭 전 국기원장을 비롯하여 손천택 전 국기원 이사, 윤웅석 전 국기원 연수원장, 진중의 현 용인대학교 교수, 박대성 전 대한태권도협회 이사, 김춘근 전 국기원 기술심의회 의장, 오노균 태권도문화원장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공식 후보자 등록은 오는 9월 진행 될 예정으로, 앞으로 출마를 저울질하는 인물들의 공식 출마 선언이 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선거는 공식 후보자 등록을 마치는 오는 9월 말 부터 약 10일간의 본격 선거운동 기간을 거쳐 공식 선거에 돌입하는 절차를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 선거를 놓고 태권도계의 많은 관심이 몰린 가운데, ‘국기원 원장 후보자들에 대한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태권도 관계자A씨는 “국기원장 선거를 앞두고 자칭, 타칭 원장 후보자로 이름을 올리는 인물들이 있는데, 과연 끝까지 완주 할 것인지, 속된말로 타 후보자와 단합하여 요직을 꾀차러 나온 것인지, 의문이다”며 “태권도를 위한, 국기원을 위한 원장 후보자의 확실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이동섭 전 원장의 국기원 운영에 대한 ‘불통운영’, ‘일방통행’을 주장하며 부정적인 인식을 가진 일명 反이동섭 세력의 움직임도 만만치 않아 ‘반대표’들의 움직임도 이번 선거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관심이 집중된다.  

태권도 관계자B씨는 “더이상 태권도계에 정치인이 들어와서는 안된다”며 “그동안 학연,지연 등 섞어 빠진 관례들을 과감히 처단하고 태권도장이 살아야 대한민국 태권도가 산다 라는 마음으로 과감한 개혁과 혁신을 통해 변화와 발전을 시킬 수 있는 인물이 차기 원장이 되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신임 원장에 대한 일선 태권도장 지도자의 바람도 들을 수 있었는데, 서울에서 태권도장을 운영중인 관장C씨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현재 국기원 승품‧단 심사 제도 또한 변해야 한다”며 “1품에서 3품까지는 일선 태권도장 사범님의 추천을 받아 태권도장 자체적으로 발급 가능토록 해야하며, 4품(단)심사부터 6단심사까지는 각 시도협회에서, 7단심사부터 9단심사는 국기원에서 실시 해야 한다”며 과감한 개혁을 원했다.

이처럼 태권도계 모든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2022 국기원 원장 선거’, 출마를 앞둔 후보들은 저마다 자신의 지지층을 넓히는 활동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지금껏 그래왔듯 국기원의 세계화, 글로벌화, 국제화 등 저마다 멋진 공약들을 들고 나올 것이다. 하지만 역대 국기원장 선거 일련의 과정을 보면 이러한 염원과는 달리 역행되는 방향으로 가는 것을 우리는 많이 보았고, 실제 국기원 밖의 민심이 그러 했다.

국기원은 태권도 사범들이 주인이며 마음의 고향이자 태권도 고수들의 성전이다. 

‘밀실 야합’, ‘보이지 않는 기득권 고수’, ‘불공정한 룰 제정’ 지금껏 받아온 국기원의 모든 오명들이 깨끗이 씻겨질 수 있기를 바라며, 모든 태권도 사범들의 마음이 이번 선거에 오롯이 반영되어 국기원을 중심으로 자유롭게 소통하며 젊은 태권도 사범들이 제도권에 진입 할 수 있는 통로가 개설되어 응집력이 강해지고 태권도의 국제화를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

<박윤수 기자, tkdtimes@tkdc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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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4건)
국기원장님은 ws  l  2022.07.16 13:08:58
개인의 욕심이아닌 태권도와 도장의 발전을위한사람이 선출되어야합니다 태권도인의 존경받는 사람이 돼야합니다
... ....  l  2022.07.16 11:32:40
새로운 국기원장은 태권도발전에 신경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태권도장이 살아남아야 국기원도 유지된다 생각합니다
좋아요 태권  l  2022.07.16 11:06:20
확인이 된 분이 태권도를 위해 많은 변화를 줄것 입니다.
개혁이 되길
좋은 기사! 태권도살리기  l  2022.07.16 10:47:48
국기원장은 반드시 태권도의 발전을 위해 밤낮없이 노력 하실 수 있는 분이 선출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국기원, 태권도장이 발전 할 수 있습니다.
개혁이 필요한 시점이 바로 지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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