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 향남읍에 위치한 글로벌태권도장(관장 김근호)이 수련생들을 위해 양질의 교육을 실시하며 글로벌 선수단을 창단, 태권도에 대한 생활체육의 벽을 넘어 전문체육으로써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고있어 태권도계 귀감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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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향남 글로벌태권도장 지도자 모습 (왼쪽부터, 이승환 코치, 김근호 관장, 모카 사범) |
글로벌태권도장은 김근호 관장을 비롯하여 이승환 코치와 모카 사범이 수련생들을 지도하고 있는데, 김 관장은 경희대학교 태권도학과를 졸업하고 충청남도 천안에 위치한 경희대 온비태권도 관장으로 부임, 품새 선수단을 창단하여 소속 선수들과 많은 전국대회에 출전하여 좋은 성적으로 입상하는 등 국내 다수의 대학교에 제자들을 입학시켰으며 지난 2022년 10월 이 곳 향남 글로벌태권도장으로 합류하여 다시 한번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이승환 코치는 한국가스공사 태권도단 겨루기 한국 국가대표 선수 출신으로 글로벌태권도장의 겨루기 선수단을 전담하고 있으며 김 관장과 함께 새로운 글로벌의 역사를 위해 힘쓰고 있다.
모카 사범은 한국나사렛대학교를 졸업하고 타지키스탄 겨루기 국가대표 선수로 지난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많은 국제대회에서 활약한 바 있다.
또한 향남 글로벌태권도장은 2023년 새로운 시설과 지도진으로 일반 수련생들에게 최고의 교육을 실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품새 전문 김근호 관장을 영입하여 기존에 운영되던 겨루기부에 더해서 글로벌 선수단을 창단, 단원들에게 겨루기 뿐만아니라 품새역시 전문적으로 지도하고 있다. 초등 선수단은 두 종목을 모두 수련하며 본인에게 맞는 종목을 선택 할 수 있도록 하여 선수가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했으며, 겨루기에 특화된 선수들은 겨루기 전국대회에 참가시켜 좋은 성적을 거두어 중‧고등학교 태권도부에 진학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품새에 특화된 선수들은 글로벌 품새 선수단 입시반으로 중‧고등학교 품새 전국대회에 참가, 입상 실적과 실기고사 등을 통해 여러 대학교 태권도학과로 진학 시키고 있다.
김근호 관장은 “앞으로 일반 생활체육 수련생들은 태권도에 대한 흥미와 재미를 붙이고 즐거운 체육활동으로 건강하고 바른 사회성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며, 전문체육의 선수단은 시작 단계에서 태권도의 다양한 종목을 직접 경험하고 그 경험을 통해 선택한 종목에 맞는 전문 교육을 실시하여 태권도 전반에 걸친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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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향남 글로벌태권도장 수련장 모습. |
한편, 향남 글로벌태권도장은 교육의 환경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최근 태권도장의 전반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상태이며, 새로운 교육 방식과 지도자들의 월등한 클래스로 지역 태권도장의 상위를 달리며 많은 태권도인의 관심과 응원을 받고 있다.
<박윤수 기자, tkdtimes@tkdcn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