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장애인태권도협회(회장 엄기원)가 9월 20일(토)부터 21일(일)까지(2일간) 전북 전주시 덕진구에 위치한 전주어울림국민체육센터에서 ‘제13회 전국장애인한마음태권도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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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13회 전국장애인한마음태권도대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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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전주시장애인태권도협회 이은정 사무국장 모습. |
20일(토) 오전 11시 열린 개회식에는 전주시장애인태권도협회 이은정 사무국장의 사회로 시작됐으며, 전주시의회 남관우 의장을 비롯하여 김희수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 강동화 도의원, 최주만 전주시의회 부의장, 최용철 행정위원장, 채영병, 박선전, 온혜정 시의원, 조형철 전 전북도의원,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이병하 위원장, 전주시 문화체육관광부 노은명 국장, 전주시 장애인체육회 이대성 사무국장, 발달장애인활동센터 현효미 센터장, 사단법인 김운용 스포츠위원회 최재춘 위원장 등 각계각층의 외부 인사들이 참석했고 경상남도장애인태권도협회 문재일 회장을 비롯한 서울, 인천, 대전, 세종, 경기도, 충남, 전북, 전남 등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소속 각 시·도지부 회장단이 대거 참석하여 선수단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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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전주시장애인태권도협회 엄기원 회장이 개회선언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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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전주시의회 남관우 의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
전주시장애인태권도협회 엄기원 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전주시의회 남관우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제13회 전국장애인한마음태권도대회가 전주에서 열리게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태권도는 심신의 단련과 인내, 용기를 기르는 훌륭한 스포츠다. 또한 장애와 환경의 어려움을 뛰어넘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며 함께 성장하는 모습에서 참된 스포츠 정신을 느낄 수 있다. 오늘 이 대회를 통해 흘린 땀과 열정, 서로를 응원하며 맺은 우정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다. 선수 여러분 한 분 한 분에게 새로운 희망과 용기, 행복을 안겨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며 전주시는 앞으로도 모두가 차별 없이 어울릴 수 있는 스포츠 환경 조성과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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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희수 부의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희수 부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정성껏 대회를 준비해 주신 전주시장애인태권도협회 엄기원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대회에 참가한 선수 여러분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무대가 되고 더 큰 꿈과 도전을 향해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 전북특별자치도의회도 장애인 체육 발전과 태권도의 세계화를 위해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함께 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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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강동화 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강동화 의원은 축사를 통해 “태권도는 우리 민족의 자랑스러운 무예이자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국제적 스포츠로, 몸을 단련하고 마음을 단단하게 세워주는 특별한 힘이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보여준 선수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과 도전 정신은 대회를 한층 더 빛나게 해주었다. 새로운 도전과 성취를 경험하며 한계를 뛰어넘는 감동은 우리 마음속에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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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사단법인 김운용 스포츠위원회 최재춘 위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끝으로 사단법인 김운용 스포츠위원회 최재춘 위원장은 “태권도는 대한민국의 국기(國技)이다. 이렇게 자랑스러운 태권도가 유네스코에 등재될 수 있도록 많은 힘을 쏟고 계시는 전북특별자치도 우범기 시장님을 비롯하여 정동영 장관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히며 “오늘 이 자리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성공적인 대회의 개최와 선수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개회식을 통해 전주시장애인태권도협회장 감사패와 전주시장 표창 등 장애인태권도발전을 위해 이바지한 유공자를 위한 시상이 이뤄졌으며, 개식 공연으로는 파주시장애인태권도협회 소속 버터플라이 시범단과 전주시 MTA국가대표부부태권도장 소속 아름시범단의 시범공연이 펼쳐저 경기장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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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파주시장애인태권도협회 소속 버터플라이 시범단과 전주시 MTA국가대표부부태권도장 소속 아름시범단이 시범공연을 펼치고 있다. |
한편, 전국 각지에서 선수단 약 340여 명이 참석하는 등 창립 2주년을 맞는 전주시장애인태권도협회의 첫 전국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어 엄기원 회장 체재의 협회는 앞으로 성공가도의 길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대회는 경기를 펼치기 위해 참석한 선수들과 응원단 그리고 지도자들과 대회장 구석구석 배치된 진행요원 및 자원봉사자 등 대회장에 있는 모든 이들의 얼굴에 미소가 가득하여 대회장은 말그대로 빛이 났다.
<박윤수 기자, tkdtimes@hanmail.net>
http://www.tkdcnn.com/news/8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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