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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김신호 후보 모습. |
체육학 박사이자 태권도 9단인 김신호 후보가 제28대 경남태권도협회장 보궐선거에 공식적으로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도장 활성화 최우선', '공정한 심사 및 투명한 운영'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며 경남 태권도계의 변화와 혁신을 약속했다.
선거는 오는 21일 오전,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선거인 180명의 투표로 치러진다. 이번 선거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김신호 후보와 박만진 후보, 총 2명이 등록했으며, 13일 운영위원회 회의 추첨 결과 기호 2번을 배정받았다.
김 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보궐선거를 치르게 된 상황에 대해 협회를 대신해 회원들에게 사과하며, "상임부회장으로서 경남태권도의 발전을 위해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함께해왔다. 그 책임을 무겁게 느끼며, 이제는 협회를 바로 세우고 새로운 시작을 만들기 위해 나섰다"고 밝혔다.
그는 어떠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정의롭고 투명한 협회를 만들 것을 다짐하며, "저 김신호는 회원 중심의 협회를 만들고, 태권도장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모든 정책과 행정을 실천하겠다"는 강한 포부를 드러냈다.
김신호 후보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네 가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도장에서 시작되는 변화, 함께 만드는 미래.": 태권도장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모든 지도자와 함께 변화와 혁신의 협회를 구축.
"심사는 공정하게, 운영은 스마트하게": 국기원 심사 제도 개혁 추진.
협회 운영 "투명하게 열고, 공정하게 나아간다.": 협회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
대회 운영 "변화는 지금부터, 대회 운영의 새로운 혁신.": 대회 운영 방식의 개선 및 혁신.
그는 이 공약들이 "태권도의 뿌리인 도장을 살리고, 공정하고 투명한 협회, 그리고 선수 육성 경기력과 조직이 함께 성장하는 강한 경남태권도협회를 만들기 위한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회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현장 중심의 회장이 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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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김신호 후보가 산티아고 순례길 9,900km 트레킹코스를 완주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김신호 후보 주요 약력 및 학력
<학력>
* 2009년 8월, 경남대학교 대학원 체육학과 졸업 (체육학 박사)
* 2002년 5월, 대입 검정고시 합격
* 2001년 8월, 고입 검정고시 합격
<경력>
* 전 진해시태권도협회장
* 전 국기원 교육분과 부위원장
* 전 국기원 기심회 부의장
* 전 국기원 교수
* 전 경남대, 창신대, 해양대 교수/외래교수
* 현 국기원 태권도 연구윤리위원
* 전 국기원 1급국제사범 교재집필
* 전 국기원 고단자 심사 평가위원장
* 전문, 생체, 노인, 유소년, 장애인 체육지도자
* 국가시험 평가위원
* 전 경남태권도협회 행정ㆍ상임부회장
* 전 경남태권도협회 회장 권한대행
<포상>
* 경찰서장 표창 (진해시 모범 청소년 선정, 1974년)
* 진해시장 표창 (진해시 청소년 선도, 1991년)
* 경남도지사 표창 (경남 청소년 선도, 1991년)
* 국기원장 표창 (응급처치로 생명을 구함, 2017년)
<박윤수 기자, tkdtimes@hanmail.net>
http://www.tkdcnn.com/news/8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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