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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여중고등학교태권도대회’에서 만난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 최돈오 부회장 |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의 2009년 마지막 대회인 ‘제2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여중고등학교태권도대회’가 경상남도 사천시 삼천포실내체육관에서 7월 30일~8월 11일(13일간)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번 대회는 중고연맹의 규모를 자랑하듯 487개교(품새 797명, 겨루기 2997명 참가)에서 선수들이 참가해 바캉스철을 맞아 삼천포 일대를 차기 국가대표들의 발차기로 수놓았다.
이번 대회는 개막식에 주최, 주관측인 한국중고태권도연맹 김충렬 회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불참해 의문을 낳았지만 박종석 상임부회장과 최돈오 부회장이 회장의 빈자리를 대신해 투명하고 깨끗한 대회로 마무리됐다.
최돈오 부회장은 “일신상의 이유로 김충렬 회장이 불참하기는 했지만 임원들에게 깨끗하고 투명한 대회로 만들어달라고 신신당부했다.”며 “중고연맹의 마지막 대회인 만큼 2009년 아쉬움 없는 대회로 기억에 남기 위해 불철주야 임원들이 노력하고 있다.”고 이번 대회를 위한 중고연맹의 노력을 설명했다.
최돈오 부회장은 현재 재단법인 중앙체육원 관장과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 중구협회장 등을 맡고 있으며 중고연맹 내에서도 박종석 상임부회장과 함께 실질적인 중고연맹의 투명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인사다.
이번 대회에서 김충렬 회장이 불참한 것과 관련해 태권도계는 “중고연맹 마저도 불협화음으로 인해 회장과 집행부간의 갈등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지만 최돈오 부회장은 “김 회장은 태권도인이고 사업가이기도 하다. 중고연맹의 기반이 약하던 시절 김 회장이 없었다면 이만큼 까지 발전할 수는 없었을 것이다. 이번 불참은 어쩔 수 없는 개인적인 이유다.”고 주위의 의혹을 일축했다.
이어 최 부회장은 “김 회장의 의지는 투명운영이다. 나도 마찬가지고 중고연맹 임원들 모두도 같은 뜻이다.”며 “이번 대회를 깨끗하고 투명하게 지적 없는 대회로 만드는 것이 우리들의 책임과 의무다.”고 밝혔다.
최 부회장의 의지대로 ‘제2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여중고등학교태권도대회’는 무더위와 최대 규모의 선수단 참가에도 불구하고 원만하게 치러졌다는 것이 주위의 평이다.
또한 레크레이션, 학교팀들의 대회 플랫카드 획일적 계도 등을 통해 앞으로의 대회문화 발전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도 함께 듣고 있다.
<최진우 기자, tkdtimes@paran.com, 02) 424-2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