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이사장 박창달, 원장 이승완) 해외지부가 26일 발표됐다.
국기원은 지난 9일 강남구 역삼동에서 열린 ‘국기원 해외지부 설명회’를 열고 지부설립신청을 한 22개국 34개 단체를 초청해 해외지부의 필요성과 책임, 의무를 설명한 바 있다.
이번에 국기원 해외지부로 선정된 단체는 총 4개로 미국태권도위원회(USTC, 회장 이상철)가 팬암지역, 유럽태권도연맹(회장 아타나시오스 프라갈라스)은 영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를 제외한 유럽 전 지역, 이탈리아태권도협회(회장 박선재)는 이탈리아 지역, 오세아니아태권도연맹(회장 필립 워터 콜스)은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를 제외한 오세아니아 지역의 국기원 해외지부 대표성을 가지게 됐다.
국기원의 해외지부 설립은 지난해 12월 이승완 국기원장이 원장 취임 후 변화와 혁신의 국기원을 만들기 위해 천명한 주력사업으로 한 달여 동안 약 30여개국 40여개 단체가 국기원의 해외지부 설립에 관심을 보이며 지부 신청을 해왔다.
국기원 해외지부로 선정된 4개 단체는 선정위원회(송봉섭, 박현섭, 김철오, 김영태, 황춘성, 김중영)를 거쳐 국기원장의 최종승인을 받아 확정됐으며, 앞으로 2년간 국기원의 해외지부로서 지원과 협조를 받아 관련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한편 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의 해외지부는 국가별 태권도 현황을 조사 및 실사해 향후 선정하도록 결정했다.
<최진우 기자, tkdtimes@paran.com, 02)424-2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