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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스올림픽과 세계청소년태권도선수권 두 개의 대회가 열리는 티후아나 종합체육관은 총 2천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으며, 경기장 외부에는 선수 숙소, 뷔페 등의 시설이 운집해 있다. |
3월 3일부터 4일까지 멕시코 티후아나 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유스올림픽(Youth Olympic Games) 세계예선전과 6일부터 9일까지 개최되는 제8회 세계청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의 성공을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이를 위해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WTF)은 28일(현지시간)부터 루세르나 호텔에서 대회 심판을 볼 85명의 국제심판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전자호구, 비디오판독, 차등점수제 적용 등이 주를 이뤘다. 지난해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세계태권도선수권 때와 비교했을 때, 달라진 점은 없다. WTF의 심판교육은 3월 2일까지 3일간 계속된다.
양진석 사무총장은 “공정한 판정과 깨끗한 경기 문화가 대회의 성공을 결정한다. 이에 WTF는 경기를 앞둔 각국 지도자들과 심판들을 대상으로 경기 룰과 경기 문화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코펜하겐 세계선수권에서처럼 이번에도 각 경기당 2회의 비디오 판독이 허용된다”고 밝혔다.
종합체육관 내의 각종 편의시설 준비과정도 마무리 단계다. 우선 각국 취재진을 위해 경기장 내 수 십 대의 미디어 전용 초고속 인터넷 컴퓨터 시설이 구비됐다. 관중석의 이목을 집중시키기 위한 메인 무대(사각 조명) 설치도 끝이났다. 참가 선수들을 위해 경기장 곳곳에는 얼음 생성기 등의 서비스시설도 설치됐다.
한편 3월 1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메리어트 호텔에서 WTF 집행위원회가 열린다. 다음날인 2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는 그랜드호텔에서 WTF총회가 개최된다.
<최진우 기자, tkdtimes@paran.com, 02)424-2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