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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북구태권도협회 최진규 회장 |
성북구태권도협회 최진규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9월 24일 성북구태권도협회는 총회를 열고 지난 2010년 3월 제5대 성북구태권도협회장에 취임한 최진규 현 회장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최진규 회장은 2008년부터 2010년 초까지 관리단체로 지정된 성북구태권도협회의 정상화를 위한 회장으로 선거를 통해 선출되면서 회원들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2년여 임기를 쉼 없이 달려왔다.
최 회장은 “지난 2년 동안은 약 60개 등록체육관 회원들을 대상으로 계파를 없에고 모두 함께 화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면서 “이제 성북구협회는 계파도 없고 회원들간 반목이나 갈등도 없다. 나를 믿고 잘 따라준 회원들게 고마울 따름이다”고 전했다.
최 회장의 다음 목표는 생활체육태권도연합회의 탈회로 인해 3년간 구의 가장 큰 행사인 구청장기대회를 치루지 못했던 것을 원상복귀 시키는 것이다.
최 회장은 “관리단체로 지정되고 2009년, 2010년, 2011년까지 3년 동안 구협회의 최대 행사인 구청장기 대회를 치르지 못했다. 대회의 폐지로 인해 지역내 도장들이 어려움을 겪고 수련생들 역시 기량을 겨루고 교류할 기회가 없어 안타까움이 많았다”면서 “올해 구청 관계자와 구의회 등 다각도로 구청장기 대회를 어떻게 하면 다시 개최할 수 있을까 협의를 해봤지만 성북구생활체육연합회에서 태권도가 탈회 처리되어 지금 당장은 어렵다는 답변을 들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구청장기 대회를 잠시나마 대신할 협회장기 대회를 치루고 있다. 회원들이 이 대회의 개최로 조금이나마 협회의 노고를 이해해주는 것 같아 고맙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최 회장은 취임 후 도장 경영난을 가장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하고 문제 해소를 위해 연례적으로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중국 연수를 통해 중국 현지 태권도장과 국내 태권도장의 비교분석, 체험 등으로 회원들이 교육방식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했으며, 올해의 경우 외부 강사를 초빙해 세미나를 열고 운영과 더불어 태권도장의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꾀했다.
최 회장은 “태권도협회는 회원들을 위해 존재하는 곳입니다. 앞으로도 마찬가지겠지만 저는 항상 협회에 출근해 언제나 회원들이 협회를 찾아 의견을 개진하고 불만사항이 있으면 협회에서 시정할 수 있도록 조치해 왔습니다. 임원 선임에 있어서도 제 임의로 특정인을 선임하는 방식에서 탈피해 회원들이 추천한 인사를 임원으로 선임하는 등 회원 하나하나가 함께 참여하고 또 그들의 의견이 협회의 정책에 최대한 수렴될 수 있도록 행정서비스를 펼쳤습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회원들에게 협회의 경영, 재정상태, 회계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협회가 회원들을 위해 일하는 조직이라는 신뢰감을 심어주는데 목적을 두고 협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회원들의 편리함을 느낄 수 있다면 협회와 회원 모두가 같이 발전할 수 있습니다”고 말했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 02)424-2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