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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3/07/22  국제태권도신문
이대훈, 김소희 나란히 금메달 획득
이대훈 코뼈 부상에도 불구 월등한 기량 선보여

‘2013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남자 -63kg 시상식 모습.

한국 태권도 국가대표 간판스타인 이대훈 선수(용인대)가 코뼈 골절에도 불구하고 결승까지 우수한 기량을 선보이며 ‘2013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남자 -63kg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2 런던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이대훈은 8강에서 2012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지난 올림픽에서 자신에게 패배를 안긴 호엘 곤살레스(Joel Gonzalez)를 맞아 20대7로 대승을 거둔데 이어 4강에서는 대만의 첸 양 웨이(Chen Yang Wei)를 맞아 경기 도중 코뼈 골절을 입는 부상을 당하기는 했지만 9대7로 승리하면서 결승에 안착했다.


부상에도 불구하고 결승에 오른 이대훈의 몸은 가벼웠다. 준결승을 제외한 전 경기에서 12점차 이상 점수차를 내며 기대 이상의 기량을 보여준 이대훈은 결승 상대인 멕시코의 아벨 멘도사(Abel Mendoza)를 상대로도 폭발적인 공격력을 선보이며 16대4 12점차 이상 점수차승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한국은 이대훈이 남자 3번째 금메달을 안긴데 이어 여자 -57kg  김소희(한국체대)선수도 여자팀 3번째 금메달을 획득해 지난 2001년 세계대회 이후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둬 남녀동반 종합우승을 확정했다.


김소희는 3회나 국가대표에 선발됐지만 국제대회 입상과는 인연이 없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그동안의 설움을 떨쳐버리는 계기가 됐다.


김소희는 준결승에서 독일의 안나-레나 프레밍(Anna-Lena Froemming)을 맞아 13대7로 순조롭게 결승에 진출했으며, 이후 결승 상대인 일본의 마유 하마다(Mayu Hamada)를 상대로 15대8 월등한 기량으로 승리하면서 세계대회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일본은 하마다가 김소희에게 패배하며 아쉽게 금메달을 놓쳤지만 이번 대회에서 은메달을 차지해 세계대회 출전 사상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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