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국기원 홍문종 이사장(좌)과 김운용 전 IOC 부위원장(우)이 세계태권도지도자포럼에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
특수목적법인 국기원(이사장 홍문종)과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가 공동 주최한 ‘2013 서울 세계태권도지도자포럼’이 7월 21일 일요일을 맞아 서울시청 본관과 서울광장에서 진행됐다.
2009년 첫 포럼을 시작으로 2012년과 올해 3회째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포럼마당 △지도능력개발마당 △체험마당 △전시.감상마당 △태권도 경연.축제마당 총 5개의 마당으로 이루어졌으며, 민간외교관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세계 각국의 태권도지도자를 초청, 포럼을 개최함으로써 서울이 태권도 모국의 수도임을 부각시키고, 포럼을 태권도 학술교류 및 미래 가치 창출의 장으로 확대하겠다는 취지로 펼쳐졌다.
오전 10시 30분 열린 개회식에는 국기원을 설립한 김운용 초대원장(전 국제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과 현 홍문종 국기원 이사장, 김정재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2000 시드니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정재은, 2004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장지원, 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차동민 선수 등이 참석해 세계 각국에서 태권도를 통해 민간외교 사절로 활약하고 있는 100여명의 각국 태권도 지도자들을 축하했다.
 |
이번 포럼에 참석한 100여명의 각국 태권도 지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