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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 평택 세계태권도한마당 팀대항 종합경연 국내부문 1위에 오른 제1야전군사령부의 경연 모습. |
경기도 평택시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2015 세계태권도한마당’이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4일간의 일정이 마무리 됐다.
올해 한마당은 역대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61개국, 4,594명이 참가했으며, 15개 종목 61개부문에서 경연이 펼쳐졌다.
한마당 피날레는 마지막 날인 2일 열린 국내 및 해외 팀대항종합경연이 장식했다.
팀대항 해외부문에서는 지난 대회 우승팀이 필리핀선수단이 미국과 베트남을 제치고 1위에 올라 대회 2연패를 차지했다.
국내 팀대항부문에는 육군 제1야전군사령부가 절도 있는 군인 태권도의 강한 모습을 보여줘 1위에 올랐다.
종합경연은 태권도의 기술과 동작을 팀의 특성에 맞게 자유롭게 창작해 시연하는 경연부문으로 ▲기본동작 ▲창작품새 ▲호신술 ▲한 번 뛰어 격파 ▲여러 표적 격파 ▲회전격파 ▲위력격파 ▲신기술 8개 등에 있어 평가를 받으며, 시니어 통합부문에는 만 19세 이상 참가 가능하다.
그동안 한마당 종합경연 시니어부문은 대학생들이 독무대였다.
지난 2010년부터 2013년까지는 세한대(구 대불대)가 4회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지난해에는 우석대가 68.70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올해 팀대항에는 지난대회 우승팀인 우석대가 불참한 가운데 4연패의 신화 세한대마저 예선에서 저조한 성적으로 결선 진출이 좌절되면서 지난대회 2위와 3위를 차지한 경민대와 전주대를 비롯해 눈부신 약진을 보여준 1군과 한중대가 1위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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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 평택 세계태권도한마당 팀대항 종합경연 해외부문 1위에 오르며 대회 2연패를 차지한 필리핀선수단이 최종복 부의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1군은 이번 종합경연에서 대한민국을 수호하는 육군의 강인한 군인정신을 주제로 이재훈 병장 외 12명이 팀을 꾸려 출전했으며, 유연함보다는 강인함을 강조한 파워풀한 격파와 동작들을 선보여 77점으로 1위에 올랐다.
예선 1위로 결선에 진출한 경민대는 결선에서 아쉽게 몇 개 동작에서 실수가 나와 71.40점으로 3위를 기록했으며, 예선전에서 71.50점으로 결선에 진출한 한중대는 72.60점을 받아 2위를 차지했다. 4위는 전주대가 차지했다.
팀대항 종합경연 시상과 함께 진행된 폐회식에서 정만순 국기원장은 “세계태권도한마당을 통해 모든 참가자가 하나가 되어 태권도의 무한한 잠재력과 전 세계 태권도인의 우정을 확인하는 기회를 가졌다”며 “이번 한마당을 통해 얻은 우정과 화합의 정신을 오랫동안 간직하고, 태권도인이라는 자부심을 가져주시길 당부 드리며, 국기원은 태권도를 통한 하나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앞장설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공재광 평택시장 또한 환송사를 통해 “세계 각국에서 평택을 찾아주신 태권도인과 조직위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결과를 떠나 평택에서의 4일이 여러분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간직되길 바란다”고 참가 선수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