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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10/20  국제태권도신문
서울시장기태권도대회 1만여명 참석, 大축제 성황
안철수, 김한길 국회의원 태권도 발전 지원 약속

‘2015 서울시장기 태권도대회 및 서울특별시장배 품새선수권대회’에 참석한 각계각층 내빈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와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회장 강영복)가 시민들의 생활건강 증진과 지역내 태권도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2015 서울시장기 태권도대회 및 서울특별시장배 품새선수권대회’가 10월 18일 일요일을 맞아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품새 개인전, 단체전, 태권체조 부문에 걸쳐 약 3,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성인부, 장년부로 나뉘어 치러졌다.


서울시협회는 이번 대회를 서울시민들을 위한 태권도 최대행사로 만들기 위해 올해 초부터 서울특별시장기대회 조직위원회를 구성해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했으며, 25개구지회 대항전 방식으로 경기를 치러 도장 및 선수간 승부에 치중하기보다는 서울시민들이 태권도를 통해 하나되는 축제가 되는데 더욱 관심을 기울였다.


오전 11시 열린 개회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대신해 서울시 관광체육국 김의승 국장이 참석했으며,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김한길 전 공동대표와 박래학 서울시의회 의장, 서울시의회 김기만 시의원을 비롯해 세계대학태권도협회 장창영 이사장, 아시아대학태권도협회 최재춘 회장, 한국실업태권도연맹 김태일 회장 등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석해 경기장을 가득메운 1만여명의 선수 및 관중들을 열렬히 환영했다.


이번 대회는 서울시협회 장용갑 상임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됐다.


서울시협회 이동섭 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태권도는 우리 대한민국의 국기고 가장 위대한 문화유산”이라며 “우리 국기이자 대표 문화유산인 태권도를 전 세계 7천만 세계인들이 수련하고 있다. 여기 참가한 선수들은 이런 위대한 태권도를 수련하고 있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고 열심히 응원하는 부모님과 가족들에게 자랑스러운 아들, 딸로 기억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김한길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경기장을 가득 메운 여러분들의 함성을 들으니까 태권도의 힘을 보여주는 것 같아 대단하다는 것을 느낀다”면서 “태권도는 우리나라 한류의 출발점으로서 우리나라 대표적인 체육으로 거듭나고 있다. 태권도를 통해서 몸과 마음의 건강을 공유하고 협동심을 기르는 계기로 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철수 국회의원은 “지역에서 열리는 태권도대회에 명예대회장으로 참석하고 있다. 많은 분들을 만나보니 태권도의 전통을 보여주고 있는 가장 대표적인 공간이 국기원이 아닌가 싶다”면서 태권도하면 국기원이라고 모든 분들이 얘기한다. 태권도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종목이다. 그런데 국기원 건물을 가서보면 정말 오래된 낡은 건물, 외국에 비해서도 작은 건물이다. 그만큼 우리 정부에서도 태권도를 너무 안이할 정도로 여기고 제대로 관심이 기울여지지 않는 것 같으니까 그런 되는 것 같다. 앞으로 정부에서도 국회에서도 태권도가 우리의 자랑스러운 세계적인 스포츠로 자리잡아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이 자리에서 한다”고 말했다. 


박래학 서울시의회 의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성원해준 김한길 의원님, 안철수 의원님을 비롯해 이동섭 대회장께 여러분들이 박수한번 쳐 달라. 또 이 대회 장소를 빌릴 수 있도록 노력해준 김기만 시의원께도 박수한번 쳐 달라”면서 2015 서울시장기 태권도대회 및 서울특별시장배 품새선수권대회의 개최를 진심을 축하한다. 여러분들이 우리의 국기인 태권도를 제대로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진 식후 공연으로는 약 100여명의 서울특별시태권도시범단이 혼연일치된 태권도 품새와 화려한 격파 시범이 펼쳐졌으며, 개그맨 윤택과 홍윤화가 공동사회를 맡아 진행된 경품추첨행사는 경기장을 가득 메운 1만여명의 관중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서울시협회는 이번 대회가 지역 도장활성화를 비롯해 서울시민들의 축제의 장으로 성공적인 개최를 했다고 평가하고 이 대회를 매년 정례화 하기로 했으며, 차기 대회는 서울시 전 도장과 수련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약 2만여명이 참여해 대규모로 진행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한편 서울시협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사랑의 쌀’을 모금해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수 있도록 서울시에 전달했다.

‘2015 서울시장기 태권도대회 및 서울특별시장배 품새선수권대회’에 참석한 (좌측부터)이동섭 대회장, 김한길 국회의원, 안철수 국회의원, 박래학 서울시의회 의장, 김기만 서울시의원, 김의승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이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선서에 참여하고 있다.

‘2015 서울시장기 태권도대회 및 서울특별시장배 품새선수권대회’ 이동섭 대회장이 서울시측에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있다.
 

서울특별시태권도시범단이 ‘2015 서울시장기 태권도대회 및 서울특별시장배 품새선수권대회’의 성공개최를 축하하고 있다.
 
 

<박윤수 기자, tkdtimes@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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