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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12/15  국제태권도신문
프로골퍼 김세영, 국기원 특별상 수상
각종 인터뷰 통해 태권도 우수성 널리 알려

'자랑스러운 태권도인 상' 특별상을 수상한 미국여자프로골프 신인왕 김세영 선수가 국기원 오현득 행정부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신인상을 거머쥔 김세영(22, 미래에셋)이 국기원이 주최한 ‘2015년 자랑스러운 태권도인 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12월 15일 오전 11시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김세영은 태권도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린 공헌도를 인정받아 특별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올해 LPGA에 데뷔한 김세영은 시즌 3승을 거두며 신인왕에 올랐으며, LPGA를 호령할 차세대 한국 선수로 각광받고 있다.
김세영의 태권도 인연은 초등학교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금천구에서 태권도장을 운영중인 아버지 김정일 관장 밑에서 태권도를 배운 김세영은 꾸준한 태권도 수련으로 현재 공인 3단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06년 중학교 2학년인 김세영은 아버지의 권유로 골프에 입문하게 됐고, 한국여자아마추어골프대회에서 최연소로 1위에 이름을 올리며 촉망받는 신예로 떠올랐다. 또 2007년과 2009년에는 고등학생 신분으로 한국 골프 국가대표에 선발됐으며, 2011년부터는 KLPGA에 들어가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무려 다섯 차례나 역전 우승을 일궈내며 촉망받는 선수로 성장했다.
올해 첫 LPGA 무대에 데뷔한 김세영은 시즌 3승을 거뒀다. 특히 국내에서 그녀의 별칭인 ‘역전의 여왕’답게 역전 우승으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골프 최고 스타로 떠 오른 김세영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항상 태권도 수련이 자신의 비결임을 공개하며, 태권도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특히 자신의 주특기인 장타와 역전을 이뤄내는 뒷심에 대해서는 “어렸을 때부터 태권도를 배워서 단련된 하체와 태권도 정신 중 백절불굴(百折不屈)을 발휘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것이 우승 비결”이라고 누누이 강조해왔다.


국기원은 김세영이 태권도 수련이 모든 스포츠의 기초가 되고 있음을 증명함에 따라 아버지 김정일 관장을 통해 김세영의 특별상 시상을 논의했고, 김정일 관장과 세영 양이 태권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함에 따라 이날 시상식에 초청하게 됐다.


이날 김세영은 국기원으로부터 특별상장, 트로피와 함께 기념반지, 부상 100만원을 수여했다.


국기원은 이번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김세영을 국기원을 대표하는 홍보대사로 위촉해 향후 태권도 세계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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