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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9단 이동섭 국회의원(우)이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김병수 부회장(좌)에게 장애인 태권도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해달라는 의미로 명예4단증을 전달하고 있다.. |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김병수 부회장이 국기원 명예4단을 받았다.
5월 28일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KTAD, 회장 장용갑)이 주최.주관한 제5회 전국장애인태권도대회가 열리는 은평구민체육센터에서는 개회식을 겸해 김병수 부회장에 대한 명예단증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날 명예단증은 태권도 9단이자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인 이동섭 국민의당 국회의원이 직접 전달했다.
김 부회장은 지난 2006년부터 2012년까지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 부회장을 맡아 열악한 연맹의 환경을 정상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역할을 한 인물로 현재 제주도에서 영농조합법인 전문경영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올해 KTAD의 부회장으로 선임되어 처음으로 장애인 태권도와 인연을 맺었다.
김 부회장은 “장애인 태권도인들이 이렇게 열심히 땀을 흘리며 경기를 하는 모습을 보니 감동적이 아닐 수 없다”면서 “내 위치에서 더욱 열심히 우리 장애인 태권도인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윤수 기자, tkdtimes@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