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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08/02  국제태권도신문
이병채 사범, 2년만에 한마당 정상 탈환
마스터 부문 결선에서 7.25점 받아

2017 안양 세계태권도한마당 공인품새 남자 마스터 부문 최정상에 오른 이병채 사범이 결선 품새를 시연하고 있다.

공인 9단 이병채 사범(65, 흑룡태권도)이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 안양 세계태권도한마당’ 공인품새 마스터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 사범은 지난 2015 평택 세계태권도한마당에서 한 차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 사범은 이번 한마당에서 공인품새 남자 마스터 부문(국내)에 참가해 결선에서 7.25점을 받아 2년만에 최고수에 등극했다.


이날 이 사범은 평원과 십진을 시연했으며, 중심이동의 숙련도, 힘의 강유와 같은 표현성이 승패를 좌우하는 평원을 거의 완벽에 가깝게 선보여 2위를 차지한 서동균 사범(60, 아카데미국가대표)을 0.11점 차이로 꺾고 1위에 올랐다. 


이 사범은 “세계태권도한마당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것은 없다. 꾸준하게 태권도를 수련하다보면 좋은 결과로 이어진다. 항상 자신감을 갖고 경연에 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평상시 수련에 집중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사범은 이번 한마당을 위해 평소 제자들을 가르치는 시간을 제외하고도 매일 1시간 동안 유급자 품새인 태극 1장에서부터 유단자 품새인 일여까지 개인 수련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범은 “품새를 함에 있어 정확성도 중요하지만 표현성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수련한다. 멈춰있을 때는 같은 동작처럼 보이지만 움직이는 모습을 보면 전혀 다르다. 허리의 쓰임과 호흡 등이 일체를 이뤄야만 진정한 품새 고수라고 할 수 있다”고 소신을 밝혔다.  


지난해 이 부문 최고수로 등극한 정기인 사범(61, 태권도고수회)은 이번 한마당에서 이상문 사범(62, 연세태권도)과 함께 공동 3위에 그쳤다.


한편 공인품새 남자 시니어 3부는 김학동 사범(40, 태권도고수회)이 7.61점을 얻어 1위에 올랐으며, 한마당 최다 우승자로 레전드로 불린 박동영(42, 백석대학교) 사범은 예선 1위로 결선에 진출했으나 컨디션 난조로 7.28점을 얻어 2위에 만족해야 했다.

이병채 사범은 지난 2015년에 이어 2년만에 공인품새 남자 마스터 부문 정상을 탈환했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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