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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태권도협회 자랑스런 태권도인 상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청남도태권도협회(회장 나동식)가 12월 15일 충남 논산에 위치한 더행복한웨딩홀에서 ‘2018 충청남도태권도협회 자랑스런 태권도인 상’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종민 국회의원, 김진호 논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군태권도협회 회장, 임원, 선수, 지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충남협회는 2018년을 ‘회원 중심 무도질서 확립의 해’로 정하고 목적사업에 힘써왔다.
이러한 결과 충남은 지난 5월 열린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역대 처음으로 시도 종목별 종합순위 1위에 올랐으며, 10월 열린 전국체육대회에서고 고등부 시도집계 1위와 단체전 우승을 차지, 노력에 대한 결실을 맺었다.
충남은 올해 충남도청 실업팀과 시범단을 창단하면서 한 단계 도약했다.
또 대전MBC배대회를 국제오픈대회로 격상시키면서 13개국 2천여명이 참가하는 대회로 거듭나도록 했다.
충남협회는 지역 태권도인들의 단결과 화합, 적극적인 참여로 이 같은 발전을 이룩했다고 판단 자랑스런 태권도인 상 시상식을 통해 공로자들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김종민 국회의원은 “태권도가 이제명실상부한 국기로 지정된 만큼 스포츠의 일변도에서 태권도의 철학의 정립하여 태권도의 정신이 계승되도록 노력해야 된다”며 충남도청 서재청 과장과 충남교육청 조기성 체육인성과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충남을 빛낸 임원과 지도자, 선수에게는 시상과 장학금 전달을 통해 공로자에 대한 예우를 갖췄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임원과 지도자들을 내조한 배우자를 선정, 특별상을 수여했으며, 태권도원로들에게는 공로상과 부상으로 행운의 열쇠를 증정해 모두가 함께 즐기고 그동안의 노력에 대한 보람을 느끼는 행사로 거듭나게 했다.
■ 충청남도태권도협회 자랑스런 태권도인상 수상자
►충남체육회장상: 김인성 예산군지회장
►감사패: 서재청 충남도청 체육진흥과장, 조기성 충남교육청 체육인성과장, 최춘식 충남일보편집국 국장, 윤희상 변호사
►공로상: 최재현 부회장, 강영수(천안시지회장), 지용태 이사
►특별상: 조옥순, 권유진, 김연후,
►국기원장 표창: 남석균, 이일성,
►대한태권도협회장: 조남민 경찰인재개발원 건강체력쎈터장, 김선수, 이창선
►명예단: 김종민 국회의원, 김용호 법률자문위원
►우수도장: 최선우, 김용재, 이창수
►심판부문: 예종렬, 김종남
►우수임원: 박재순, 이상근, 강명모, 정동혁,
►경기지도자 상: 송 민, 김경열, 장광재, 안윤섭, 최기연, 지태윤, 이종승, 김윤호, 신언철
►우수선수상: 임기준, 박태찬, 김지원, 안향식, 김민겸, 박춘석, 김난희, 강태인, 현길수, 박도현, 김나경, 표하원, 장준, 김민혁, 한소연, 권도윤, 황연준, 안준식, 박강희, 박현서, 신성민, 장민수, 박동영, 유지혜
<이나미 기자, tkdtimes@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