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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03/04  국제태권도신문
바늘구멍 통과 보다 어려운 국기원 이사회
이사추천위원회 거쳐 14명 추천했지만, 태권도계 제외 2명만 선임

3월 3일 열린 국기원 이사회 모습.

국기원(이사장 전갑길, 원장 이동섭)의 신임이사 선임이 언론계, 법조계 각 1명씩의 선임으로 마무리 됐다.


국기원은 지난해 12월부터 1월까지 이사추천위원회(위원장 송봉섭)를 구성해 공개모집을 통해 이사 선임을 위한 후보자들의 접수를 받았다. 추천위는 전갑길 이사장이 정한 언론계 1명, 법률계 1명, 경제계 1명, 태권도계 4명 총 7명의 이사 선임을 위해 공모에 접수한 60여명을 대상으로 심의를 진행했고, 2배수인 14명(언론 2, 법률 2, 경제 2, 태권도 8)을 추천했다.


지난 2월 9일 국기원은 추천위에서 추천된 14명을 대상으로 임원 선임 의결에 나섰고, 무기명 투표를 통해 과반수 이상 득표한 인원을 선임하기로 했다.


당시 국기원 이사회에서는 3차례의 투표 끝에 언론계로 추천된 한혜진 무카스 편집장이 선임됐다.


국기원은 3월 3일 이사회를 열고 지난 이사회에서 선임을 마치지 못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이사 선임을 위한 의결에 나섰다.

 
언론계의 선임이 마쳐진 상태에서 지난 이사회에 이어 후보자로는 태권도계 김세혁, 손성도, 이고범이 개인의사와 자격상실로 사퇴한 가운데 경제계 이상기(쌍방울 그룹 부회장), 김수민(월드태권도뉴스 대표), 법조계 이형택(변호사), 나기봉(나스태권도 관장), 태권도계 박현섭(전 국기원 부원장), 박성철(서울특별시장애인태권도협회 회장), 진중의(용인대 교수), 이재수(전 국기원 수석연구원), 박종범(국기원 강사)가 후보로 올라왔으며, 이사들은 전체 후보자 중 법조계 1명, 경제계 1명, 태권도계 4명 선임을 위해 투표에 나섰다.


1차 투표에서 이형택 변호사만이 재적이사 과반수인 11명 이상의 득표로 선임을 확정했다.


이사들은 2차 투표까지 추가 선임과 관련해 심의를 이어갔으나 추가 선임자가 나오지 않자 더 이상의 투표는 무의미하다고 판단해 이번 이사회를 끝으로 이사 선임을 마치기로 했다.


이날 이사회는 재적이사 20인 중 17명(전갑길, 이동섭, 김무천, 김성태, 김지숙, 손천택, 윤오남, 임미화, 임종남, 성재준, 서정강, 차상혁, 정국현, 지병윤, 홍일화, 이숙경, 한혜진)이 참석해 성원됐으며, 해외에 거주중인 박천제, 슬라비 비네프 이사는 화상회의로 참여했다.


이사 선임을 위한 투표에는 17명의 참석 이사 중 16명이 참여했다.


이사추천위원회의 심의,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60여명 중 2명만이 이사들의 선택을 받았다.


국기원 이사가 바늘구멍 통과 보다 어렵다는 말이 나올만 하다.


이번 이사 선임은 지난 이사 선임과 달리 태권도계가 단 1명도 선임되지 않았다. 지난 1차 이사 선임에서 11명이 태권도계 인사로 선임된 것과는 정반대의 결과가 나왔다.


계파와 학연, 지연 등이 과거보다 낮아졌다고는 하지만, 태권도계 이사들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현 이사회에서 이해득실을 두고 이사들간의 합종연횡이 이루어지면서 이번 이사 선임은 2명의 선임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이사회에서 신임 이사로 선임된 이형택 변호사는 전 서울고검 공판부장 출신으로 전주 영생고와 고려대를 졸업했다. 현재 법무법인(유한) 중부로 대표변호사로 사진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번 이사 선임으로 국기원 재적이사 수는 21인이 됐다.


국기원은 지난 2월 9일 열린 이사회까지만 하더라도 재적이사가 18명으로 국기원 정관에 명시된 최소 재적이사 수를 위반하고 있었다. 하지만 국기원은 문화체육관광부의 해석을 받았다는 이유를 들어 실제 재적이사의 수가 아닌 재적이사를 가공하여 20인으로 두고 이사회를 운영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얼마 전 대한태권도협회 사무총장으로 선임된 성재준 이사와 지난 이사회에서 신임 이사로 선임되어 참석한 한혜진 이사가 포함되면서 재적이사의 수가 20인으로 정관을 지키게 됐다. 또 이형택 이사의 선임으로 당분간 국기원 이사회의 재적이사는 21인으로 운영되게 됐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자문위원으로 박희승 전 국기원장선거관리위원장을 선임했다.


박 위원은 한양대를 졸업하고,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법무법인 호민 대표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이사회의 보고사항으로는 홍보특별보좌관(대변인, 부대변인) 위촉, ‘국기원 제2건립 TF 추진단’ 구성 및 추진계획, 국기원 CI 변경 추진계획, 국기 태권도 지정의 날 기념식 및 국기원 회원국 국기 게양 행사 추진계획 등이 보고됐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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