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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06/03  국제태권도신문
바른태권도시민연합회 대표 김덕근, "태권도진흥재단 낙하산 이사장 결사항전 반대!" 성명서 발표

태권도진흥재단 낙하산 이사장 결사항전 반대한다!

낙하산 만능주의(萬能主義)에 빠진 결과로 공공기관 경영평가(경평)에서도 태권도진흥재단의 성적표가 만족스럽지 못하다.

태권도의 명예와 태권도인의 자존감을 지키기 위해 결사항전(決死抗戰)의 정신으로 낙하산을 단호히 거부한다.

재단은 그동안 낙하산(권력 힘)출신 역대 이사장들의 불미(不美)스런 일로 불명예스럽게 물러났다.

이러한 논란의 결과로 인하여 신성한 태권도의 보편적 가치와 명예가 많이 실추되었다.

낙하산 이사장을 반대하는 직접적 이유라 할 수 있다.

권력 줄을 붙잡고 높은 곳에서 투하 될 낙하산의 몰염치를 단호히 거부한다.

책임성, 공정성, 투명성, 그리고 정의와 능력 등이 결여된 불공정의 대명사 낙하산은 만악의  근원이다.

낙하산으로 인해 재단이 병(病)들고 있다.

낙하산은 우리 사회의 공정한 기회를 훼손하며, 부정부패의 시발점이기도 하다.

불공정한 낙하산은 우리 사회를 병들게 하는 암적인 존재로서 강력히 척결해야 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전문성 논란이 있는 낙하산 인사는 없을 거라 여러 차례 공언했다.

윤 대통령이 공공기관의 낙하산 인사를 반드시 원천 봉쇄해야만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재단의 혁신과 개혁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혁신과 개혁에 걸림돌이 되는 낙하산을 반드시 근절해야 할 중대한 시점이다.

부패방지를 위한 국민권익위원회가 공기업 낙하산 인사 근절방안을 마련하고 정부부처에 반영 하도록 권고했다.

공공기관 낙하산 인사에 대해 국민의 부정적 이미지가 매우 높다.

특히 윤 대통령은 "공공기관 혁신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공공기관 평가를 엄격히 하고 방만하게 운영돼온 부분은 과감히 개선해야 한다" 고 지적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인 태권도진흥재단은 태권도 관련 사업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재단의 이사장은 태권도 관련 전문성을 요구하고 있다.

재단의 이사장은 
비전문가인 낙하산이 와서는 절대 안 되며, 태권도 전문성과 능력이 겸비 된 정통태권도인이 되어야만 하는 이유다.

따라서 태권도진흥재단을 대표하는 이사장에 낙하산 인사를 결사항전 반대하면서 전문성과 능력이 있는 “정통태권도인” 으로 임명할 것을 윤석열 대통령께 강력히 촉구한다.  

바른태권도시민연합회 대표 / 국제스포츠인권위원회 위원장  김 덕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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