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태권도협회(회장 이성우)가 지난 11일(토)부터 13일(월)까지(3일간)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태권도 경기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대회의 개최지 구미시태권도협회 강시종 회장과 임원들은 가장 최적화된 경기장에서 선수들이 편안히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사전준비부터 경기종료시까지 시·군 선수단의 편의제공 및 물심양면으로 대회 지원에 앞장서 성공적인 대회 개최에 크게 기여했다.
대회장에 참석한 경상북도태권도협회 이성우 회장은 “대회장에 직접 방문하셔서 격려해주신 본회 원로, 자문위원, 임원과 각 시·군 선수들을 이끌고 참가해주신 시·군 회장, 전무, 임원들 그리고 공정한 심판 활동으로 판정시비가 없는 경기장을 만들어준 심판부와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해 노력해준 경기, 기록부 임원까지 모든분들의 수고와 협조 덕분으로 성공적인 대회를 치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시부 327명, 군부 265명 등 참가자 총 592명을 배출했으며, 지역의 명예를 위해 치열한 경기를 벌인 결과 시부에서는 1위 구미시, 2위 영천시, 3위 포항시가 군부에서는 1위 칠곡군, 2위 성주군, 3위 고령군이 입상의 명예를 얻었다.
특히 대회기간중 경상북도태권도협회 도장지원특별위원회에서 어려운 시기에 회원 관장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준비한 ‘미트, 글러브세트 보급사업’을 실시하여 현장에 방문한 많은 관장들이 일선 도장을 지원해주는 부분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이성우 회장은 “시부, 군부 종합 입상팀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내며 아쉽게 입상하지 못한 팀에게는 힘찬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밝히며 경기장을 방문한 22개 시군 시장, 군수, 체육회장들에게 2024 박정희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 개최 취지를 설명하고 박정희컵 메달 액자를 증정하는 등 대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박윤수 기자, tkd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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