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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진흥재단 김중헌 사무총장을 비롯한 관계직원들이 무주종합복지관 소속 20여명의 장애인들과 태권도원 전망대에 올라 심신을 재활하고 있다. |
태권도진흥재단(TPF, 이사장 김성태)이 장애인들에게 태권도를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TPF는 4월 25일, 무주종합복지관(관장 이영재) 소속 장애인 20여명을 초청해 태권도원에서 시범단의 시범공연 관람을 비롯해 전망대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봄꽃이 만발한 태권도원을 둘러보면서 심신 재활에 도움을 주자는 취지.
이날 태권도원을 찾은 도유정(무주종합복지관 직업기능지원팀장)씨는 “재단의 초청으로 찾은 태권도원에서 태권도의 멋진 모습을 보게 되어 매우 즐거웠다”며 “특히, 복지관원들이 이동에 제한이 있어 봄꽃이 활짝 핀 모습을 보기 어려운데 태권도원에서 유채꽃 등을 보게 되어 정말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TPF 김중헌 사무총장은 “재단은 이웃들과 함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함께 발전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윤수 기자, tkdtimes@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