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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04/09  국제태권도신문
전남장애인태권도협회, 2년만에 정상화
임기남 회장 선출, 전남장애인체육회 인준 승인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장용갑 회장(우)이 전라남도장애인태권도협회 임기남 회장(좌)에게 인준서를 전달하고 있다.

전라남도장애인태권도협회(회장 임기남)가 사고단체 기간을 지나, 2년만에 정상화에 돌입했다.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는 임기남 회장 당선인의 인준을 4월 2일자로 승인했다.


전남협회는 지난 2017년 임원의 임기가 모두 만료됨에 따라 회장 선거를 실시했지만, 회장 선출 규정 위반으로 인한 민원이 제기되어 인준이 보류되었고, 전남체육회는 임원의 임기만료 사태가 장기화 됨에 따라 2019년 5월 전남협회를 사고단체로 지정했다.


전남협회는 전남체육회에서 2019년 12월 사고단체 지정을 해지함에 따라 회장 인준 절차에 돌입했고, 올해 4월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의 인준 동의를 거쳐 전남체육회의 인준 승인을 득했다.


전남협회는 2년여 기간의 공백기를 깨고, 임기남 회장 체제가 공식출범하게 됐다.


임 회장은 태권도 선수출신으로 1964년 제4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전남 대표 선수로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인천대학과 조선대학교, 전남대학교 산업대학원, 순천대학교 행정경영대학원을 거쳐 1979년부터 20년간 여수공업고등학교 체육교사로 재직했다. 


전남 여수에서 대호체육관을 개관해 운영했으며, 1980년대부터 세계태권도연맹 국제심판으로 활동하면서 1988 서울올림픽 태권도 심판으로 참가했으며, 국기원 한마당의 국제심판으로도 오랜 기간 활약했다.


태권도 9단으로 현재 (사)국기원태권도9단고단자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2013년에는 행정사 자격을 취득하기도 했다.


전남협회 임기남 회장은 “협회가 2년간 공백으로 아무런 사업도 진행하지 못했다”면서 “국기태권도의 미래가치가 장애인태권도에 있는데 전남은 좀 늦은감이 있다. 2020 도쿄패럴림픽도 있고,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도 있어 그 어느때 보다 장애인태권도가 중요한 시기다. 우리 전남이 지금이라도 새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조직정비도 잘하고, 선수 발굴과 육성에도 힘을 기울여 다른 시도보다 장애인태권도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협회는 올해 조직이 정상화에 돌입함에 따라 하반기 전국대회 개최를 통해 지역 장애인태권도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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