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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승수 국무총리, 민주당 정세균 대표, 전라북도 김완주 지사, 대한체육회 박용성 회장, IOC 위원인 이반 디보스(페루), 필립 콜스(호주), IOC 선수위원 문대성(한국), 태권도진흥재단 이대순 이사장, 세계태권도연맹 조정원 총재, 대한태권도협회 홍준표 회장, 국기원 송상근 부원장 등 17명이 발파식에 참석했다. |
‘태권도의 날’인 9월 4일을 맞아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일대에 들어설 태권도 공원이 기공식을 성대하게 열렸다.
'태권도의 날'은 1994년 9월 4일 태권도가 제103차 국제올림픽위원회에서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 졌으며 2007년 '태권도 진흥 및 공원 조성에 관한 법률'에 의해 법정 기념일로 지정 됐다.
2008년부터 태권도진흥재단, 국기원, 세계태권도연맹, 대한태권도협회 등 4개 태권도 유관단체가 공동주최하고 각 기관에서 순차적으로 주관하는 ‘태권도의 날’ 행사는 지난해 국기원 주관에 이어 올해 태권도진흥재단 주관으로 '2009 태권도의 날 기념식 및 태권도공원 기공식'으로 무주군 일대를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는 한승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이반 디보스(페루), 필립 콜스(호주), 토니 커리(레바논), 사미 무달랄(시리아) IOC위원과 문대성 IOC 선수위원, 대한체육회 박용성 회장, 태권도진흥재단 이대순 이사장, 세계태권도연맹 조정원 총재, 대한태권도협회 홍준표 회장, 국기원 송상근 부원장 등의 국제스포츠계 및 태권도계 인사들과 민주당 정세균 대표, 문화체육관광부 김대기 2차관, 국가브랜드위원회 어윤대 위원장, 전라북도 김완주 지사, 무주군청 홍낙표 군수 등 정.관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세계 태권도의 중심이 될 태권도 공원의 앞날을 축복했다.
기공식에 앞서 김운용 前 IOC 부위원장(국기원 초대원장, 세계태권도연맹 창설총재, 前 대 한태권도협회장)의 축하메시지를 담은 영상이 소개됐으며 각계각층 인사들의 영상메시지 이후 태권도진흥재단 이대순 이사장은 태권도공원 건립경과를 참석자들에게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이 이사장은 “태권도의 메카인 태권도공원을 수련의 장으로 조성하고 태권도 발전과 나아가 태권도 종주국의 위상을 높일 것이다. 또한 태권도와 태권도 공원을 대한민국 대표 문화브랜드이자 세계적 관광자원으로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다”며 “총 6천억원의 사업비가 투자 될 태권도공원은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일대 231만㎡에 세계 태권도인들의 체험공간, 수련공간, 상징공간으로 건립된다. 5천석 규모의 태권도 전용경기장, 세계태권도아카데미(WTA)가 운영될 연수원, 체험관, 숙박시설 등을 통해 새로운 태권도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태권도 공원 건립 및 운영 전반에 관한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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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 태권도의 날 기념식 및 태권도공원 기공식'에는 1500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
한국정부를 대표해 참석한 한승수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태권도는 한민족의 얼이 살아 숨 쉬는 전통무예로서 역사적으로 우리 민족과 희로애락을 함께하며 발전해 왔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부터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어 명실상부한 세계인의 스포츠로 자리 잡았다"며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무주에서 태권도 날 기념식과 태권도 기공식을 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오늘이 있기까지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모든 태권도인에게 감사하다. 태권도인들이 하나되어 태권도의 미래인 태권도 공원을 빛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공식의 하이라이트인 발파식은 한승수 국무총리, 민주당 정세균 대표, 전라북도 김완주 지사, 대한체육회 박용성 회장, IOC 위원인 이반 디보스(페루), 필립 콜스(호주), IOC 선수위원 문대성(한국), 태권도진흥재단 이대순 이사장, 세계태권도연맹 조정원 총재, 대한태권도협회 홍준표 회장, 국기원 송상근 부원장 등 17명이 참석해 새로운 태권도의 메카로 발 돋움 할 태권도 공원의 앞날을 기원했다.
태권도공원(전체 면적 231만4천㎡, 개발부지 87만9천㎡, 건축연면적 6만6천㎡)은 정부자금 2천361억원을 투입해 수련, 연구, 경기, 문화산업, 관광시설 등을 갖추고 태권도의 메카를 조성하는 태권도 메카 조성사업으로 지난달 21일 문화체육관광부의 기본계획 승인고시를 거쳐 2013년 1차 개관을 목표로 올 12월 착공할 계획이며 이후 2017년까지 민간자본 3천649억원을 끌어들여 숙박시설(호텔, 유스호스텔 등)과 한방기공 단지 등을 만들게 된다.
<최진우 기자, tkdtimes@paran.com, 02)424-2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