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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올림픽위원회 자크 로게(67) 위원장 |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자크 로게 위원장이 IOC를 4년간 더 끌어나간다.
지난 9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제121차 IOC 총회’에서 로게 위원장은 총 득표수 92표 중 반대 1, 기권 3, 찬성 88표로 강력한 입지를 구축하며 재선에 성공했다.
이날 선거는 사실상 추대나 다름없었다. 로게 위원장이 단독후보로 출마했기 때문이다.
브라질의 주앙 아벨란제 IOC 위원의 만장일치 추대 발언이 있기는 했지만 IOC 선거규정에 따라 어쩔 수 없이 무기명 전자투표를 통해 재선여부를 확인했다.
로게는 지난 2001년 김운용 前 IOC 수석부위원장과의 선거에서 승리해 IOC내 패권을 거머줬으며, 이후 엄격한 윤리규정 적용 및 금지약물 추방, 유스올림픽을 창설 등 활발한 활동을 벌여 사실상 추대에 가까운 결말로 재선에 성공했다.
위원장 선거와 함께 열린 부위원장 및 집행위원 선출에서는 이탈리아의 마리오 페스칸테와 싱가포르의 세르 미앙 느가 집행위원에는 영국의 크래이그 리디와 존 코우츠가 선출됐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 IOC는 위원 5명을 신규로 선출 112명의 IOC 위원을 보유하게 됐다.
<최진우 기자, tkdtimes@paran.com, 02)424-2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