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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0/01/20  국제태권도신문
이해와 협조체계 마련이 최우선
문화체육관광부, 16개 시도태권도협회장과 간담회

문화체육관광부 김대기 제2차관을 비롯해 실무진들이 대한태권도협회 및 16개 시도태권도협회 대표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국기원 법정법인 전환과 관련해 국기원을 제외한 전국 태권도협회장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19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타에서 열린 ‘전국 시도협회장 간담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자리로 문체부는 김대기 제2차관, 김기홍 체육국장, 국제체육과장, 체육정책과장 등이 참석해 국회 본회의 통과를 앞둔 ‘태권도진흥법 개정안’과 관련해 시도협회장들을 이해시키고 협조를 구했다.


이날 간담회는 비공개로서 대한태권도협회 및 시도협회 대표 1인을 제외하고는 일체 출입이 금지됐다.


약 2시간의 긴 간담회를 마친 회장단의 주장이 서로 엇갈린 부분이 있어 구체적으로 어떠한 말들이 오고갔는지 알 수는 없지만, 의견들을 토대로 종합해보면 ‘문체부(정부)는 국기원 및 태권도를 강압적으로 장악하려는 것이 아니라 국가브랜드로서 세계 스포츠로서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관심과 지원을 확대하려고 법정법인 전환을 추진한다는 것’으로 이번 자리는 문체부에서 그동안 주장해왔던 내용과 큰 차이는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문체부 한 관계자는 국기원과의 1:1 대화채널 구축과 관련해 “대화는 개정안이 통과되면 어차피 정관 승인 문제가 있는 만큼 앞으로 지속적으로 해야할 상황이다”며 “개정안 통과 이전에는 대화는 힘들지 않은가 생각한다”고 견해를 들어냈다. 이어 “국기원이 대화창구를 열어놨다고는 하지만 지난해 10월 이후 그쪽에서 어떠한 요청도 받은 바 없는 상태다”며 “우리도 대화를 못할 것은 없다고 생각하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협상이나 대화를 할 상태가 아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를 마친 문체부 관계자들과 회장단은 긴 회의로 다소 피로감을 보이기도 했지만 양측의 입장을 어느 정도 이해하고 문체부에서 시도협회의 의견을 수렴할 계기를 만든 것으로 만족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최진우 기자, tkdtimes@paran.com, 02)424-2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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