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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 미스 태국 월드이자 세계태권도연맹(WTF) 홍보대사인 퐁차녹 칸크랍(Pongchanok Kanklab) |
지난 1월 세계태권도연맹(WTF, 총재 조정원) 홍보대사로 위촉된 ‘2009 미스 태국 월드’ 퐁차녹 칸크랍(18세, 173cm 53kg, Pongchanok Kanklab)이 ‘제1회 유스올림픽 세계선발전’과 ‘제8회 세계청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가 열린 멕시코 티후아나에서 WTF 홍보대사로 첫 공식활동에 들어갔다.
멕시코 방문이 자신의 첫 해외여행인 퐁차녹은 지난 2일 WTF 총회에서의 시범을 시작으로 6일 제8회 세계청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 개막식에서 두 번째 공식행사에 참석했다.
태국 태권도 품새 국가대표인 퐁차녹은 12세부터 태권도를 시작해 현재 3단이다. 지난해 열린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에는 태국 대표로 참가하는 등 태권도에 대한 열정과 애정이 높은 여성이다.
WTF의 홍보대사는 현재(2010년 3월)까지 총 2명으로 지난 2007년 미국의 전설적인 스래쉬 메탈 밴드 메가데스 리더인 데이브 머스테인(Dave Mustaine)을 홍보대사로 위촉한바 있으며, 퐁차녹은 WTF의 2번째 홍보대사이다.
퐁차녹은 12세때 태권도를 호신술 개념으로 처음 접하면서 특별하고 안전해 좋아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나이가 들면서 점점 품새가 좋아지고 즐겨하다보니 결국 품새 국가대표로까지 발전한 것이다. 지난해 코리아오픈에서는 참가는 했지만 메달획득에는 실패했고, 그해 12월에 라오스에서 열린 지중해게임(Sea Game) 품새부문에 출전하려 했지만 ‘2009 미스 태국 월드’ 행사로 인해 불참했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멕시코 티후아나 현지시간 6일 제8회 세계청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 개막행사에 참석하러 온 퐁차녹은 국내외 기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WTF 홍보대사로서 태권도를 홍보하고 미스 태국 월드로의 활동이 끝나면 품새 선수로 복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태국은 복싱 같은 운동이 호신술 개념으로 유명한데 태권도는 더 특별하고 안전하다”고 각별한 애정을 들어냈다.
퐁차녹은 2009 미스태국월드로 뽑힌 이후 현지에서 슈퍼모델과 TV광고 모델로 활동하는 A랭크 방송인으로서 태권도 관련 홍보활동을 할 기회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활동 하겠다는 의지를 들어내기도 했다.
태국의 미소에 나라라며, 자신의 신체 중 웃는 입이 가장 자신있는 부위라고 설명하는 퐁차녹.. 그녀는 한국의 싱어송 라이터 '2NE1'을 좋아하고, 자국의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인 백자치완을 좋아한다고 한다.
<멕시코 티후아나 최진우 기자, tkdtimes@paran.com, 02)424-2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