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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3.15의거기념사업회 백한기 회장(우), 경상남도태권도협회 김대겸 회장(좌), 대한태권도협회 조영기 상임부회장(가운데)이 선수대표로 부터 성화를 건네받고 있다. |
19일 ‘제5회 3.15기념 전국태권도대회’가 개회식을 통해 3.15 민주정의 정신을 꿈나무 태권도 선수들에게 알리는 계기를 만들었다.
17일부터 24일까지(8일간) 경상남도 마산시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태권도협회(회장 김대겸)의 주요사업 중 하나로 지역의 민주화 운동인 3.15의거를 기념하고 순국선열들의 정신을 기리는 차원에서 지난 2006년부터 경남 일대에서 개최하는 대회다.
남녀 중등부, 고등부 태권도 꿈나무들 2000여명은 꿈의 항만도시인 마산에 베이스캠프를 틀고 이 대회 종합우승 및 개인 입상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19일 열린 개회식에는 (사) 3.15의거기념사업회 백한기 회장, 경상남도체육회 권영민 상근부회장, 마산시 김영철 부시장, 황석현, 황태수 도의원, 장동석 체육청소년과장 등 지역 인사들을 비롯해 대한태권도협회 조영기 상임부회장, 윤판석 광주광역시태권도협회장, 대한태권도협회 양진방 사무총장, 대한태권도협회 윤웅석 기술전문위원회 의장, 박경환 전라남도태권도협회 전무이사, 김화영 울산광역시태권도협회 전무이사, 이영석 광주광역시태권도협회 전무이사, 김선공 대전광역시태권도협회 전무이사, 고봉수 전라북도태권도협회 전무이사, 오선홍 제주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 전무이사 및 경남 20개 시,군 회장들이 참석해 참가 선수들이 3.15 정신을 기리고 후회없이 경기에 임해 만족할만한 성과를 올리길 기원했다.
대한태권도협회 조영기 상임부회장은 홍준표 회장의 대회사 대독을 통해 “이번 대회가 3.15 민주 의거의 발상지이자 우리나라 제일의 산업도시인 마산시에서 열리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에게 3.15 의거의 참뜻과 민주주의 정신을 마음 속 깊이 되새길 수 있는 산교육의 장을 마련해 주었다는 것은 이 대회의 가장 큰 의미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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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남도태권도협회 오승철 전무이사가 대회에 앞서 3.15 기념일에 대한 의의를 설명하고 있다. |
이번 대회를 주최한 경남협회 김대겸 회장은 “이번 대회는 꿈의 항만도시 마산에서 3.15의거 제50주년을 맞이해 개최되는 대회로 매우 뜻 깊은 행사로 생각한다”며 “자유와 민주, 정의를 지키기 위해 민주의 깃발을 올린 3.15 의거는 시민과 학생들의 의로운 투쟁으로 민주주의 발전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해 그 숭고한 넋과 함께 평화통일 운동으로 영원히 계승발전되어 오고 있는 만큼 선수들의 뜨거운 의지와 투혼을 재확인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2천여명의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어 (사) 3.15 의거기념사업회 백한기 회장은 “3.15는 부정과 부패로 얼룩진 자유당 독재정권의 총탄 앞에 맞서 민주주의를 바로세우기 위해 맨주먹으로 싸워 승리한 자랑스러운 민주화 운동이다”며 “민주주의를 사랑하는 국민들의 열망이 있었기에 국가기념일로 지정될 수 있었다”고 참가 선수들에게 3.15 기념사업의 의미를 설명했다.
총 8일간의 열전이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남중부 809명, 여중부 243명, 남고부 770명, 여고부 175명이 출전해 소속 학교의 명예와 개인의 영광을 위해 자웅을 겨루게 되며, 17일~20일까지는 중등부 경기가 21일~24일까지는 고등부 경기가 펼쳐진다.
<최진우 기자, tkdtimes@paran.com, 02)424-2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