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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0/03/21  국제태권도신문
김대겸 회장, 고성에 체육테마 공원 만들 것
지역 관광상품 연계, 실내체육관 증축 또는 신축해 각종 대회 유치 노릴 것

경상남도태권도협회 김대겸 회장

경상남도태권도협회 김대겸(64) 회장이 도의원 선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김대겸 회장은 지난 2009년 제21대 경상남도태권도협회장으로 선출된 이후 일선 지도자들 및 선수들과 함께 뛰는 회장이라는 것을 지난 1년간 확실히 각인시켜줬다.


오는 6월 2일 도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김 회장의 1순위 정책은 ‘농업 연계 관광인프라 구축’이다. 각종 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더불어 경남 지역내 문화, 관광 상품을 개발해 도민들의 생활수준을 끌어올리고 체육단체장으로서 각종 훈련 및 대회에 있어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것이 그의 목적이다. 


3.15의거기념 전국태권도대회가 열린 마산에서 만난 김 회장은 도의원 출마에 앞서 고성군의 자랑과 발전가능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피력했다.


김 회장의 도의원 선거 도전은 올해로 3번째이다. 지난 2번의 출마에서 김 회장은 아쉽게 고배를 마시기는 했지만 체육과 지역발전을 연계할 상품개발에 있어서 더 많은 것을 생각하고 주민들의 정서를 세부적으로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김 회장이 출마한 고성읍은 2년마다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열리는 지역으로서 남산공원, 이순신장군유적지 등 각종 문화유산이 숨어있는 곳이다. 김 회장은 자신의 고장의 관광자원과 체육을 연계해 체육공원(테마공원)을 만들 야심찬 계획을 가지고 있다. 현 체육단체장으로서 국내 대회 및 세계 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의 경제력을 끌어올리고 각종 문화 유적지 및 관광지를 알려 문화와 체육이 함께 어우러진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것이 그의 제1 공약이다.


김 회장은 3.15대회 역시 영구 존속을 유지해 경남지역에서 가장 사랑받고 관심이 집중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마산, 창원, 진해 통합시 추진에 맞춰 3.15 대회를 축제의 장으로 만들고 민주화 열망으로 순국하신 선배들의 염원에 맞춰 그 의미가 영원히 지역의 자랑거리로 남을 수 있도록 만들고 싶습니다. 올해로서 3.15의거는 5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만큼 그 뜻을 기리는 계기가 한국의 국기인 태권도를 통해 마련됐으면 합니다. 이번 대회에 많은 지역인사들은 초대해 태권도로 3.15의거를 기념하고 뜻을 기리는 행사라는 것을 각인시켜주려고 했지만 선거철과 맞물려 많은 분들이 오시지 못해 조금 아쉽기는 합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이번 3.15 대회와 관련해 관심을 많이 가지고 계시고 태권도에 대한 애정도 큽니다. 제가 도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중 하나 또한 태권도 저변확대로 볼 수 있습니다. 만약 도의원 당선된다면 도지사, 통합시장 등 지역 인사들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20개 시군에서 대회를 고루 유치하도록 지원해 경남을 태권도와 한국 문화가 연계된 지역으로 발전시키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에도 기여하는 방안을 강구할 것입니다”


오는 6월 2일 지방자치단체 선거에 출마하는 김대겸 회장의 의지가 들어나는 대목이다.  

 

<최진우 기자, tkdtimes@paran.com, 02)424-2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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