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세계태권도연맹 조정원 총재가 4월 29일 이란 테헤란에서 열린 WTF 지정 훈련 센타 개관식에 참석해 이란의 국민영웅 하디, 알리 사이드로 이란 체육장관 플라드가르 이란태권도협회장 등 주요 인사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올림픽 2연패의 신화 사에이 하디(33)의 나라 이란은 현재 태권도인구가 약 12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태권도를 지도하는 사범 또한 약 3천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 나라다.
페르시아만에 위치한 이란의 1순위 스포츠는 당연히 ‘축구’다. 하지만 축구에는 못 미치지만 제2의 스포츠는 ‘태권도’라고 할 수 있다. 한때 레승링과 태권도가 함께 각광을 받았지만 올림픽 및 세계대회에서 이란이 상위권의 성적을 거두고 올림픽 2연패의 하디가 국민영웅으로 추앙 받으면서 이란의 태권도 붐은 서남아시아 지역 최고조에 달했다고 볼 수 있다.
태권도 전용 훈련센터 건립은 세계태권도연맹(WTF, 총재 조정원)이 태권도 보급 요충지로 삼기 위해 5개 대륙연맹 중 접근성이 용이하고 요충지가 될 수 있는 곳에 설립하며, 지역의 태권도 붐과 공헌도, 발전 가능성을 생각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29일 조정원 총재는 이란 테헤란에 설립된 WTF 지정 훈련 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이를 축하하고 올림픽 스포츠 태권도의 영구 잔류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란의 국민영웅 하디를 비롯해 알리 사이드로 이란 체육장관 플라드가르 이란태권도협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태권도를 향한 이란 국민들의 애정을 과시했다.
<최진우 기자, tkdtimes@paran.com, 02)424-2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