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5월 23일 오전 11시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인근에 위치한 한식당에서 열린 국민생활체육서울특별시태권도연합회의 ‘2012년도 임시 대의원 총회’ |
국민생활체육서울특별시태권도연합회가 5월 23일 오전 11시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인근에 위치한 한식당에서 ‘2012년도 임시 대의원 총회’를 열고 전임 박귀종 회장의 사임으로 인해 약 2개월여 공석으로 방치된 회장 선출을 논의했다.
이날 대의원 총회는 서울시 25개구 태권도연합회 대의원 25명 중 22명(도봉, 서초, 용산 불참)이 참석해 성원됐으며, ▲회장 선출에 관한 건 ▲감사 선출에 관한 건 등이 부의안건으로 상정됐다.
서대문구태권도연합회 홍성용 대의원은 “현재 연합회 상임고문으로 계신 임윤택 서울시협회 회장님께서 서울시협회와 생활체육을 함께 이끌어야 발전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임 회장을 추천했고, 은평구태권도연합회 박성철 대의원 또한 “본인께서 대의원들의 뜻을 받아들일지 아닐지 아직 모르지만 태권도발전을 위해 협회와 연합회가 일원화를 통해 함께 발전을 이뤄야 한다”면서 이를 동의했다.
연합회 김귀전 사무국장은 “전임 회장이 개인사로 인해 사임함에 따라 차기 회장을 선출해야 한다”면서 “연합회 규정에 따르면 회장이 궐위시에는 이사회에서 추천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는 항이 있어 얼마 전 이사회에서 엘리트와 생활채육이 일원화 되어야 한다는 뜻을 모아 본 연합회 상임고문으로 계신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 임윤택 회장님을 만장일치로 추천했다”고 설명했다.
임시 의장을 맡은 연합회 김성천 상임부회장은 “개의나 다른 의견이 있느냐?”고 되물었고, 참석 대의원들은 만장일치로 임 회장의 추대를 결정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참석대의원들은 동작구 안용철 대의원과 광진구 채덕성 대의원을 차기 감사로 선출했다.
<국제태권도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