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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태권도협회 이병채 회장 |
양천구태권도협회와 송파구태권도협회 선거가 마무리되면서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 산하 25개구태권도협회장 선거가 모두 완료됐다.
송파구태권도협회는 9월 6일 제5대 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를 실시해 정문교 후보와 박해윤 후보가 경쟁을 펼쳐 49대 32로 정문교 후보가 17표차로 제5대 송파구태권도협회장 당선을 확정지었다.
송파구에서 문정체육관을 운영하고 있는 정문교 당선인은 태권도 공인 8단으로 국기원 홍보위원, 서울특별시 상임심사위원장을 역임했다.
정문교 송파구협회장 당선인은 "'섬세한 감동서비스로 섬기는 봉사자'의 슬로건으로 4년 재임기간동안 직분을 충실하려한다"면서 "모두가 하나가 되어 똘똘 뭉쳐 현 침체위기를 극복해 개인도 태권도도 발전하는데 일역을 담당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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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태권도협회 정문교 회장 당선인 |
양천구태권도협회는 이병채 회장이 신동후 후보를 38대17로 누르고 연임을 확정지었다. 9월 13일 열린 선거에서 이병채 회장은 경쟁상대인 신동수 후보보다 무려 21표를 더 획득하며 회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재임에 성공했다.
이병채 회장은 태권도 공인 9단으로 인천 체대 무도과와 한국 방송 통신 대학교 농학과 졸업했으며, 양천구에서 태권도 흑룡 체육관장을 맡고 있다.
<박준희 기자, tkdtimes@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