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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4대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홍선기 성화전기 대표이사가 지지자들과 함께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했다. |
오는 11월 24일 대전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목원대학교에서 열리는 ‘제14대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선거’를 앞두고 홍선기 ㈜성화전기 대표이사가 출정식을 열고 본격 행보에 나섰다.
10월 20일 오후 3시 충청남도 천안시 원성동에 위치한 천안중앙고등학교에서 홍선기 예비후보는 전국 중.고교 지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대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후보자 홍선기 출정식’을 열고 공식 선거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 박문식 부의장, 이동엽 천안북중학교장, 천안중앙고등학교 정해준 교사를 비롯해 60여명의 전국 중.고교 태권도부 지도자들이 참석했으며, 홍선기 예비후보의 선전과 완주를 기원했다.
이날 출정식에서 이동엽 천안북중학교장은 홍 후보에 대한 남다른 기대감을 나타내며 “일에 대한 열정이 남다르고, 뜻을 세우면 반드시 이룬다는 추진력에 대단한 사람이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홍 후보는 남들로부터 성실한 인물이라는 점을 인정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고교 태권도 선수를 육성하는 학교장 중 한 사람으로서 중고연맹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문제를 포함해 지도자의 자질을 높일 수 있는 문제 등을 할 수 있는 단체로 거듭나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기대감과 현실 대안 등을 고려했을 때 참신한 지도역량, 자신의 의지와 뜻에 대해 뚝심을 지키는 지도자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홍선기 후보야 말로 이러한 시기에 중고연맹 회장으로 적임자라고 생각한다. 난세에 영웅이 나온다는 말처럼 과감한 변화와 혁신으로 중고연맹을 새롭게 이끌어 나갈 지도자인 홍 후보가 그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지지를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1961년생인 홍선기 예비후보는 대전에서 출생해 목동초등학교, 삼광중학교, 대성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중학교 1학년 때 태권도 선수생활을 시작해 중학교 3학년 시절 ‘제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해 은메달을 획득하고, 같은 해 추계 중고연맹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충남지역에서 촉망받는 엘리트 선수의 길을 걸었다.
하지만 초등학교 시절 아버님의 갑작스런 유고로 인해 가정형편이 어려워지고 결국 선수의 꿈도 고교시절 접으면서 홍 후보는 대학진학을 포기하고 태권도 사범으로 활동 가장으로서 또 태권도 교육자로서 활동했다.
홍 후보는 군 전역후인 22살 때 태권도장을 차리기 위한 고심도 했었지만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인해 꿈을 접고 현재 몸담고 있는 회사인 ㈜성화전기에 취업하게 됐다.
산업전선의 일꾼으로서 25세에 취업한 홍 후보는 사원으로 입사해 주임을 거쳐 현재 대표이사로 승진하면서 300여명의 일터를 책임지는 세일즈맨의 성공신화를 보여줬다.
그의 성공 뒤에는 태권도를 통해 배운 끈기와 인내, 뚝심이 큰 바탕이 됐다.
홍선기 예비후보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현재 중고연맹은 소통과 발전보다는 독단적이고 이기적이며, 투명성이 결여된 체 수년간 상호간의 갈등을 초래하며 운영되어 왔다”면서 “태권도인의 한 사람으로서 이런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 독단적이고 사사분열 되어있는 중고연맹을 모두가 화합하고 공정한 공동체로 만들고자 이번 선거에 출마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한 기업을 이끌어나가고 있는 기업인이자 다른 예비후보들과 마찬가지로 태권도인이다. 한 조직에 있어 독단적이고 군림하는 회장이 아닌 중고 연맹의 발전을 위해 투자하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태권도인과 소통해 나아 갈 수 있는 중고연맹을 만들고자 한다. 이제껏 인생을 살아오는 동안 시대 흐름에 맞혀 변화할 줄 알고 남에게 질타와 불신을 받지 않고 살아온 것이 제 인생의 자부심이다. 만약 내가 내세운 7가지 공약사항을 언행일치하여 실천하고 만약 실천하지 못한다면 자진사퇴 할 것을 여기 모인 태권도인 여러분 앞에서 약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홍 후보가 공약으로 내건 사항은 ▲결손가정, 소년소녀가장을 위한 장학금 및 우수선수 지원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및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에 지도자 참관 기회 제공 ▲지도자, 심판이 하나 되는 화합 세미나 개최 ▲청소년 대표 및 상비군 대표 관리.감독 ▲중고연맹의 공정성과 민원 업무를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한 상근 사무국장 충원 ▲대회 경기장 영상판독 시스템 개선 ▲선수, 지도자 인권보호를 위해 법률 변호사 위촉임원으로 선임 등 총 7가지로 이중 상근 사무국장 제도의 도입과 영상판독 시스템의 개선은 중고연맹의 혁신적인 변화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
정해준 천안중앙고등학교 교사는 상근 사무국장의 충원과 관련해 “현재 중고연맹은 회장, 상임부회장, 전무이사, 사무국장 등의 보직임원이 있는데 이들에게 지급되는 업무추진비가 월 230만원 정도 된다. 홍 후보가 회장이 되면 사무국장을 제외한 보직임원은 중고연맹을 위해 봉사하는 의미로 무보수로 직무를 수행하고 업무추진비로 사용된 비용을 가지고 상근 사무국장을 채용하면 중고연맹의 행정업무가 더욱 수월하고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을 것이다”면서 “지금 사무국장의 경우 중고연맹 이사, 고등학교 교사, 태권도부 감독, 사무국장 등의 많은 업무를 맡고 있는 것이 현실이기에 중고연맹의 행정업무에만 몰입하기에는 힘든 것이 사실”이라고 상근 사무국장 도입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 영상판독 시스템의 개선과 관련해서는 홍 후보가 직접 준비한 도면을 가지고 나와 “홍 후보가 현재 전기 관련 업무에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만큼 원가의 수준으로 이를 설치할 수 있다는 견적이 나와 있다. 경기장에서 4~5m 위치에 선수들의 동작을 인식해 자동으로 카메라가 선수들의 경기를 따라가면서 영상을 촬영할 수 있게 하고 현재 경기를 중단하고 메모리 카드를 건네받아 영상을 판독하는 방식을 탈피해 경기장에 설치된 촬영장비가 즉시 데이터를 저장장치에 전송해 이를 모니터로 확인하고 또 경기장에는 200인치 사이즈에 스크린을 설치해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이 보다 직접적이고 실감적으로 영상판독 시스템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장비를 도입하기 위해서는 약 2,000만원 정도의 예산이 사용되는데 홍 후보가 전기관련 사업에 종사하고 있는 만큼 중고연맹 회장에 당선되면 즉각 관련예산을 지원해 도입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출정식에서 홍 후보측이 내건 7가지 공약 중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은 상근 사무국장 제도의 도입과 영상판독 시스템의 개선으로 이날 참석 지도자들은 홍 후보가 당선되어 공약을 실천하게 되면 중고연맹뿐만 아니라 태권도계에 변화와 혁신의 바람이 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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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중앙고등학교 정해준 교사가 홍선기 후보의 공약 중 상근 사무국장 제도의 도입과 영상판독 시스템 개선에 대하 지도자들의 질의를 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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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4대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후보자 홍선기 출정식’에는 전국 중.고교 지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 02)424-2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