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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성고등학교 이철주 교사가 중고연맹 회장 선거에 출마하면서 자신의 8대 공약을 공표하고 있다. |
‘제14대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선거’에 출마하는 이철주 후보(前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 전무이사)가 11월 10일 오후 5시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한 아드리아 호텔에서 ’필승 결의 대회‘를 열었다.
이날 결의 대회에는 40여명의 중.고교 지도자들이 참석했으며, 이철주 후보는 ‘한국 중고태권도연맹의 꿈과 희망’이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이철주 후보는 결의 대회에서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은 지난 수년간 소통부재와 정략적 행보로 불신과 갈등으로 반목을 거듭해 왔다”면서 “이제 이런 악순환을 보고만 있을 수는 없다. 우리 스스로가 변해야 한다. 그 선봉에 저와 동지들이 함께 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11월 24일 회장 선거는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 가족들에게 새로운 꿈과 희망을 안겨주는 날이 될 것이다”며 “11월 24일 그 진실의 순간에 변화와 활력, 능력을 선택해 달라. 저 이철주가 여러분과 함께 새 시대의 중고연맹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철주 후보는 8대 공약을 발표하면서 회장으로 당선되면 반드시 공약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들어내기도 했다.
그가 내건 공약은 △지도자 협의회 회장을 당연직 이사로 선임 △중고연맹대회 활성화 방안 적극 추진 △대회장 휴게실 운영으로 복지 개선 △중계방송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 △영상판독 시스템 개선 및 깨끗한 판정문화 선도 △주요 국제대회 경기 참관 추진 △국제대회 참가 임원 선임 규정 개선 △국제대회의 국내 유치 추진 등으로 이 후보는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은 우리나라 태권도 꿈나무들을 바르게 가꾸고 다듬어서 미래의 인재로 육성해야 된다. 선수 및 지도자들의 이러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현실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8대 공약을 발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의 공약 중 ‘영상판독 시스템 개선 및 깨끗한 판정문화 선도’는 현 체제에 대한 불신을 본인이 바꾸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공약으로 이 후보는 “영상 카메라 설치방법을 강구해 사각지대를 최소화 하겠다. 또 심판의 지역안배 및 편파판정을 면밀히 분석해 문제가 되는 인원이 있다면 과감히 교체하겠다”고 밝혔다.
국제대회 참가 임원 선임 규정 개선과 관련해 이 후보측은 “지도자들의 점수제를 실시해 누가 보더라도 공정한 국제대회 코칭스태프 선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는 현 집행부에서 몇 차례 국제대회 코칭스태프 및 임원 선임과 관련해 논란이 있었던 점을 꼬집는 공약이다.
이철주 후보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박종식 중고연맹 부회장은 “오랫동안 중고연맹에서 함께 활동해온 지도자이다. 정직하고 순수한 사람이기에 이번 선거에서 이길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철주 후보는 동산고, 동아대 출신으로 현재 동성고등학교 교사로 재직중에 있으며,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 전무이사, 1989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코치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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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1월 24일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 선거에 도전하는 이철주 후보와 그의 지지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 02)424-2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