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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부터)기호 1번 김충열, 기호 2번 홍선기, 기호 3번 이철주 |
오는 11월 24일 대전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목원대학교에서 치러지는 ‘제14대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이 9일 마감됐다.
제11대~13대까지 3선을 한 김충열 현 중고연맹 회장이 4선에 도전한 가운데 홍선기 성화전기 대표이사와 이철주 동성고등학교 교사가 등록을 마치면서 이번 중고연맹 선거는 3파전으로 확정됐다.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귀전)은 11월 9일 오후 5시까지 입후보자 등록과 기호추첨을 마무리 지었으며, 10일 연맹 홈페이지에 기호 1번 김충열, 기호 2번 홍선기, 기호 3번 이철주씨에 대한 후보자 등록 공고를 게시했다.
중고연맹 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각 후보들의 공약 사항을 살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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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4대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김충열 현 중고연맹 회장 |
기호 1번 김충열 후보는 ▲기술심의회에 지도자 분과 신설해 반드시 권리와 의무를 찾을 수 있도록 할 것(중.고등학교 협의회장은 임원회의 및 연맹의 주요 행사에 의무적으로 참석할 수 있도록 자격을 부여해 깨끗하고 투명한 열린 행정이 되도록 할 것) ▲각종 국제대회 파견 시 지도자들에게 최대한 혜택 부여할 것(국가대표 선수를 선발시킨 지도자들에게 코치 및 전력분석요원을 확대해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연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것(전국대회 개최 시 사다리형 촬영 장비를 자체 제작해 영상판독의 문제(사각)를 완벽히 개선, 모든 대회 경기장 중앙에 국제규격의 높은 경기장을 의무적으로 설치해 국제경기에 대한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 ▲심판의 선발과 판정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노력(심판 선발에서 경기운영까지 원스톱 시스템을 도입해 철저한 검증과 경험을 바탕으로 선발한 후 집체교육을 통한 연수로 깨끗하고 투명한 판정을 할 수 있도록 개선) ▲선진형 경기장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경기장 코트에 세컨박스를 자체 제작해 물, 음료, 파스를 제공) ▲지도자들을 위한 세미나 및 토론회 개최(지도자들의 자질향상을 위해 연 1회 대회 기간 중 유능한 강사를 섭외해 다양한 정보 제공과 교류 및 친목을 다질 수 있도록 할 것) ▲단체전 경기 신설(단체전 경기를 신설해 선수들이 보다 더 다양한 경험을 할 구 있도록 해 박진감 넘치는 경기장 환경을 조성) 등 7가지 공약을 내걸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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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4대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홍선기 성화전기 대표이사 |
기호 2번 홍선기 후보는 ▲결손가정을 위한 장학금 지급 및 우승팀 지원(결손가정 및 소년.소녀 가장을 선별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무한한 잠재력과 능력을 갖추고 있는 선수에게 경기력 향상을 위한 장학금 지원) ▲대회 경기장 영상판독 시스템 개선(동작의 분석이 미흡한 현 영상판독 시스템을 LCCP 시스템으로 교체, LCCP 시스템이란? 지상에 카메라를 설치해 자동인식 카메라로 동작을 인식하고 감지해 중앙서버로 데이터를 전송하고 다시 메인컴퓨터에서 대형스크린으로 영상을 전송해 판독하는 시스템) ▲연맹의 공정성과 민원업무를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한 상근 사무국장제 도입(상임부회장, 전무이사, 사무국장의 업무추진비를 없애고 상근 사무국장제 도입으로 공정하고 신속한 업무처리로 회원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 ▲선수.지도자 인권보호를 위해 법률 변호사를 위촉임원으로 선임(인권이 중요시 되고 있는 시대 흐름에 비해 연맹 선수와 지도자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장치는 취약하다고 판단, 전문 법률 변홧를 위촉임원으로 선임해 인권보호를 위해 노력) ▲청소년 대표 및 상비군 대표 관리.감독(대한태권도협회에서 실시하는 청소년 및 상비군 대표 운영 건에 대해 추후 대한태권도협회와 협의해 연맹에서 관리.감독 운영할 수 있도록 진행)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및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에 견문을 넓이기 위해 지도자 참관 기회 제공(국제대회에 선수를 선발시키고도 임원으로 선임되지 못한 지도자를 선별해 대회 참관 및 연수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 제공) ▲지도자.심판 하나 되는 화합의 세미나 개최(지도자, 심판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간의 소통을 통한 화합의 시간을 갖도록 하고, 대회 일정 중에도 지도자 건의사항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 마련 할 것) 등의 7개 공약을 내걸었다. 홍 후보의 경우 다른 후보자와 달리 자신이 건 공약을 하나라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자진사퇴하겠다는 의지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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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4대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이철주 동성고등학교 교사 |
기호 3번 이철주 후보는 8가지 공약을 내걸었다. 이 후보의 공약은 ▲지도자 협의회 회장 당연직 이사로 선임(지도자협의회의 위상과 지도자들의 의견수렴을 위해 중학교, 고등학교지도자협의회 회장을이사로 선임) ▲중고연맹대회 활성화 방안 적극 추진(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각 체급별 2명까지 참가 확대, 단체전 신설, 중고연맹회장기대회 1, 2학년부와 3학년부로 나누어 선수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 증대) ▲영상판독 시스템 개선 및 깨끗한 판정문화 선도(영상판독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카메라 설치방법을 강구하고 불신의 소지가 있는 영상판독을 선수, 지도자, 관중이 다 이해할 수 있도록 대형화면을 설치 운용, 심판의 지역안배, 특정지역, 특정팀을 위한 편파판정을 면밀히 분석해 문제가 되는 심판 과감히 교체 또는 임기내 활동 제한) ▲대회장 휴게실 운영으로 복지 개선(지도자 휴게실을 설치.운영) ▲주요 국제대회 경기 참관 추진(국제대회에 남자 2, 여자 2 지도자를 경기분석관으로 파견해 국제 경쟁력 향상) ▲국제대회 참가 임원 선임 규정 개선(국제대회 참가하는 국가대표 코치, 트레이너 선임에 있어 지도자들의 포인트제도를 실시, 공정한 임원 선임 풍토 마련) ▲국제대회 국내 유치 추진(국제대회의 국내유치를 통해 중.고교 태권도 선수 및 지도자들의 국제대회 감각을 익히고 태권도 활성화를 위해 제5회 세계청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 이후 8년동안 국내에서 개최되지 못한 국제대회의 국내 개최 추진) ▲여자부 경기일정 조정 운영(여저부 인원을 고려해 여자부 경기일정 단축과 별도의 코트를 배정해 경기를 운영하는 방안을 충분히 검토한 후 의견 수렴을 거쳐 시행하는 방안 모색) 등이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선거에 참여하는 323명의 지도자(대의원)들에게 각 후보자의 공약을 첨부해 대의원들이 후보자들의 면모와 공약을 확인할 수 있도록 문서를 발송한 상태다.
3명의 후보자들은 선수 및 지도자 복지와 영상판독제도의 개선, 국제대회 임원 선임의 공정성 등 큰 틀에서 비슷한 공약을 내걸고 있기는 하지만 기호 1번 김충열 후보의 경우 세컨박스 제작 및 유명 강사 초청 지도자 세미나를 기호 2번 홍선기 후보의 경우 상근 사무국장 제도, 장학금 지원, 영상판독 장비 자동화 시설 도입, 법률 변호사 임원 선임으로 차별화를 뒀으며, 기호 3번 이철주 후보의 경우 지도자 휴게실 운영, 국제대회 국내 유치, 여자부 경기 일정 조정 등을 내세워 각 후보들마다 자신의 중점 사항을 피력하고 있다.
후보자 등록이 완료된 상황에서 이제 선택은 323명의 대의원들의 몫이다.
오는 11월 24일 오후 2시부터 대전광역시 서구 도안북로에 위치한 목원대학교 신학관 314호에서 진행되는 ‘제14대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선거’에서 어떠한 후보자가 대의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태권도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 02)424-2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