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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도인터내셔날의 전자호구가 오는 3월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와 청소년올림픽 선발전에 사용된다. |
대도인터내셔날(DAEDO, 대표 박천욱) 전자호구가 오는 3월 20일과 21일 열리는 ‘2014 세계청소년올림픽 태권도 경기 세계선발전’과 3월 23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2014 세계청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사용된다.
세계태권도연맹(WTF, 총재 조정원)과 대회조직위원회는 이번 대회의 전자호구 사용에 대해 WTF 공인 전자호구인 대도와 KP&P를 비교분석해 최종 대도 전자호구로 선정했다.
WTF는 지난해 12월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가 열리는 영국 맨체스터에서 청소년선수권과 청소년올림픽 선발전에 사용될 전자호구 선정을 결정할 예정이었으나, 1월 열리는 WTF 기술위원회 실무그룹 워크샵에서 다시 한번 논의하자는 의견이 대두되어 WTF는 1월 13일부터 15일까지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에 위치한 ‘태권도원’에서 실무그룹 미팅을 갖고 논의를 펼쳐 최종적으로 대도 전자호구의 도입을 결정했다.
당초 대회조직위원회는 KP&P 전자호구에 대해 긍정적인 검토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으나, WTF에서 대회 후원계약, WTF 승인대회 사용빈도, 전자호구 기술력 등의 검토를 거쳐 대도 전자호구의 사용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0년 WTF에 공인을 받은 대도 전자호구는 2011년 5개 대륙 올림픽 선발전에 사용됐으며, 2012년 런던올림픽에 도입되며 태권도를 대표하는 전자호구로 입지를 굳혀갔다. 이후 대도 전자호구는 2012 월드컵단체대항선수권대회와 2013 장애인태권도선수권대회, 2013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2013 월드그랑프리 파이널 대회 등 WTF 주요 대회에 사용되며 자타가 공인하는 전자호구로 이름을 떨쳤고, 이번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와 청소년올림픽 태권도 경기 세계선발전에서의 사용이 결정되어 오는 8월 중국 난징에서 열리는 청소년올림픽 태권도 경기의 사용이 유력해 지고 있다.
대도 박천욱 대표는 “이번 대회에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라며 “전자호구뿐만 아니라 WTF에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전자헤드기어 시스템의 발전을 위해서 계속 기술개발 및 연구에 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